방금 용산 CGV에 있던 일...
퇴근하고 아침에 예매해뒀던 배트맨과 밤쉘 MD를 받으러
CGV 용산에 갔습니다. (영혼보내기라 죄송 ㅠㅠ)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는데 웬 고성이 들리더라고요.
조금 들어보니 왜 포스터 지급을 미리 안하냐고 하는 듯한데...
미소지기 분은 어쩔 줄 모르시며 본사 방침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실랑이를 하더라고요 ㅠㅠ
사전 안내가 안되어 있던것도 아니고...
관람객 위한 이벤트에 이렇게 성을 내야하나 싶더라고요.
P.S. 저는 두 MD 받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수량은 물어보지 못했네요 ㅠ
*행여 제가 오해한것이라면 글삭하겠습니다...
추천인 29
댓글 52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진상이네여 미소지기가뭔죄가있겠어여 고객서비스쪽에서일하는사람으로서 저런 어거지같은 요구는 한대때리고싶다는
고객들도 잘 대해줬으면...
이게 사전에 미리 받은 사람도 있어서 그런가봐요
사바사여서..
지금 대기줄 맨 앞에 있는 거 같은데요... 보아하니 다른 회차 예매 해둔 거 있는 거 같은데 왜 시간 계산을 ...
ㅠㅠ 아무래도 요즘 많은 분들이 지류티켓을 출력 안하다보니 예상외의 일이 생기네요
아 이 현장에 저도 있었습니다. 정직원 한분이 오셔서 바톤터치하고 마저 응대하셨습니다.
옆에서 얼핏 듣기론 용산점 지점장이라 하시는거 같습니다.
옆에서 듣자니 관람후 지급이라 안내돼있다고 말하니까 자긴 30분 관람해놓고 도중에 나왔는데 관람했으니까 달라고 우기더라고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왕십리점은 그냥 주던데 여긴 왜 안주냐하고 따지질 않나 ㅋㅋㅋㅋ
부탁해도 안들어줄 판에 따지면서 소리치는 그 꼴이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옆에서 소비자 입장에서도 어이없다고 껴들려다가 제가 껴드는 상황도 이상한거 같아서 참다가 더 문제가 커지면 껴들려고 했는데 다행히 거기서 체념하듯 포스터 배부 줄 첫번째로 가더라고요... 그와중에도 분이 안풀렸는지 "아 어디로 가라고요??" 이러면서 의미없는 화풀이나 하고 있고... 참 답없습니다.
아무래도 이사람 때문에 영화관별 상황에 따라 허용되는 조금의 유도리 마저도 허용되지 않고 이제 상영종료 시각에 정확히 맞춰서 지급을 시작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지점장이 나올정도로 ㅎㄷ...
서로가 배려하면 기분 상할 일 없고
이벤트도 잘 진행될텐데
왜이리 자기부터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이런 일이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왕십리점이면 일단 서울에서도 메이저 지점중 하나인데 제 생각에도 그렇게 매뉴얼 다 지키고 지급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점 와서 있지도 않은 사실 지어내고 거긴 그러는데 여긴 왜이러냐 시전했을거다에 한표 겁니다.
설령 주장한대로라고 백번 양보해도 참 웃긴게, 매뉴얼을 안지키는 곳이 욕먹은게 아니고 잘 지키는 곳이 욕먹어야 되는게 말이 되는지 싶더라고요... 그 안지킨 것도 안좋게 안지킨게 아니라 소비자 편의 봐서 유도리있게 조치해준건데 말이죠...
왕십리 지금은 모르겠지만 전에는 상영전 지급했어요. 그렇다고 해도, 엄연히 공지사항으로 관람후 지급인데 어깃장 놓는 분들이 있으시군요.
웃기고 있네...... 하다못해 오늘 프로덕셕 북도 칼같이 관람 후에 주드만.....
한 5~6년 전에는 관람 전에도 줬었나보죠 뭐.....ㅠㅠ
이번 증정 이벤트는 3부작 관람 포스터 증정이라 조금 특이한 경우인데. 용산이라면 진상인거 알고도 얼굴에 철판깔고 한것 같네요. 용산에 처음 온사람이 그러진 않았을 것 같아요. 매표소 앞에 증정 현황에도 자세히 적혀있구요. 제 생각은 그래요.
영화를 진정 사랑한다면 미소지기, 드리미, 크루들에게 그리 무례한 짓을 할 수가 없을 텐데요..
제가 출근하는날 저런분 깔끔히 처리하겠습니다ㅎㅎ
절대 모르고 그랬을 리가 없어요... 알면서 부당이득 취해보려고 그러는거죠...
영화를 한 편 보고 나왔는데도 계속 그러는 거 보고 학을 띠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