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영화인의 하루 (용산 CGV)

밤낮이 바껴있는터라 밤새고 에어로너츠 굿즈 패키지를 보러갔어요.

근데 트로이 1회차랑 시간대가 겹쳐서 영혼만 보낸 뒤 에어로너츠 굿즈 받고 트로이 포스터 받았는데 재고가 벌써 없어 공유를 했죠. 그 뒤 익무님과 만나 굿즈 맞교환을 1분만에 한 뒤 주차 연달아 인증이 안된다고해서 주차 다시하고 들어와서 바로 다음 영화인 피아노의 숲 패키지를 보러갔어요. 폰딧불이가 영화 시작하고도 불을 밝히고 있어 관크 당했구나 싶었는데 심지어 본인 영화가 아니셨는지 시작하고 10분간 폰딧불이하시다가 나가서 안들어오시더라구요 핳

또 뱃지 수령하고 나와서 영롱함에 잠시 정신놓고 있다가 영화 팜플렛을 줍줍하고 포토티켓 5장을 뽑았는데 양면이 아무것도 안나온 상태.....ㅜㅜ

매표소로 다시 문의하는데 트로이 재고가 들어와있더라구요! 표 다시 뽑는데 다른 분들도 포티가 제대로 안뽑혀서 항의하고 난리도 아니었죠ㅠㅠ

포토티켓북을 다써서 사려고 씨네샵을 갔더니 직원이 그런건 없다는거에요. 벌써 3번째 구매인데ㅠㅠ 결국 직접 찾아서 계산하고 밥먹고 또 다른 익무님 만나서 2분만에 굿즈 맞교환하고 집에 오는길이 왜이리 고단한지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 얻은 굿즈들과 교환한 굿즈들이 영롱해서 참 행복합니다ㅠㅠ

조디악은 실패 에이리언2는 영혼을 보내놨답니다ㅜㅜ

요새 여기저기 cgv 관련 된 말이 많이들리더니 결국 저도 당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