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의 속도는 줄어들지만 재미는 붙는 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 3화(스포있음)
닥페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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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 이어 3화 리뷰입니다.
3화 접근성이 힘이다
But this train was designed to separate us from our loved ones.
Every last shred of us is worth something to someone.
Access is freedom , Access is power.
3화는 간단합니다.
접근성.
문을 열고 나아가려면 접근성이 필요합니다.
1001칸의 사람들은 자신의 귀중한 물건과 유리병 안에 든 칩을 교환합니다. 꼬리칸과 연결이 필요했던 형사 레이턴은 수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해 접근성을 얻습니다.
3화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퀴어 커플과 수사의 핵심적인 단서가 되는 크로놀을 유통하는 깡패보스가 등장한 것입니다.
퀴어 커플은 예상치 못 했는데.. 사실 전 화에서 멜라니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열차 내에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선돌리기용으로 개최된 결투의 밤을 통해서 살아남으려는 생존 본능만 남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죽어라 싸우는 사람들을 희희낙락하게 구경하는 1등칸 사람들은 꼬리칸 정도야 언제든 떼어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는군요..
한 화는 아쉽네요ㅠ 2화씩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화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수사물로서 활기를 띄기 시작한 3화였어요.^^
저도 2화씩 공개 됐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