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날씨의 아이] 의 배경이 된 도쿄의 장소 모음
안녕하세요 날씨의 아이 특파원(...) 스톰루이스 입니다.
오늘은 [날씨의 아이] 속 배경이 된 도쿄의 장소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한지 꽤 지나서야 올리게 되네요...ㅎㅎ
우선 극 중 히나가 병원을 나와 이 빌딩을 올라서 맑음 소녀가 되는 장면이죠.
그 배경으로 나오는 곳이 바로 이 도쿄 요요기역 근처에 있는 폐건물 '요요기 회관' 입니다.
가보고 싶은 분들께 정말 아쉬운 얘기지만.... 노후화 문제로 이미 작년 8월에 철거를 시작해서 올해 1월달에 철거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ㅠㅠ
그 다음은 도쿄로 가출한 호다카가 숙식을 해결하는 만화 카페(まんが喫茶) 입니다.
도쿄 신주쿠에 실제로 있는 만화 카페(まんが喫茶マンボー新宿靖国通り店) 인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PC방과 비슷한 개념의 공간입니다. 저기서 숙식도 할 수 있다는게 큰 특징이죠.
호다카가 문전박대를 당하면서 이곳 저곳 떠돌아다니다 비를 피하며 고양이 아메를 만나는 이곳.
도쿄 신주쿠 가부키쵸 내에 위치한 아타미 빌딩입니다.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재현했네요.
영화 보신 분들한텐 유명(?) 한 곳이죠.
알바로 일하던 히나가 호다카에게 햄버거를 주는 이곳은 맥도날드 세이부신주쿠역 앞점입니다.
저도 재작년 도쿄 갔을 때 이곳을 지나쳤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성지가 될 줄 몰랐네요.
극 중 야스이 형사와 타카이 형사가 호다카 패던 양아치(...) 를 쫓던 이 곳은 신주쿠를 관통하는 철교 밑 거리(新宿大ガード) 입니다.
호다카와 히나, 나기가 처음으로 맑음 소녀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곳은 도쿄 오다이바 해변공원입니다.
여기도 재작년에 갔을 때 갔었던 곳이네요.
영화의 하이라이트죠. 히나가 빌딩 옥상에 올라서 기도로 하늘을 맑게 해 불꽃놀이를 보는 장면.
이 곳은 도쿄 롯폰기힐즈에 있는 모리 타워의 옥상 스카이 데크입니다.
이 모리 타워는 전작 [너의 이름은] 에도 나온 적이 있는 곳이죠.
마지막으로 맑음 소녀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 곳은 도쿄 타워 바로 아래에 있는 시바공원입니다.
저 벤치에 한번 앉아보고 싶네요 ㅎㅎ
아, 여담으로 [더 울버린] 의 배경으로 나온 죠죠지가 이 시바공원 내에 위치해 있구요.
하이라이트 중의 하이라이트죠. 호다카가 히나네 집으로 가는 이 길은 도쿄 타바타역 남쪽출구에 위치한 언덕길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끝으로 이 두 신사인데요.
위에 있는 신사는 스가와 나츠미가 취재를 하던 신사인 기상신사라는 곳입니다.
도쿄 고엔지 역에 있으며, 일본에서 유일하게 날씨의 신을 모시는 신사라고 하네요.
아래에 있는 신사는 긴자의 한 빌딩 옥상에 있는 아사히이나리 신사입니다.
극 중 히나가 기도를 했던 요요기 회관 옥상의 신사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건 [날씨의 아이] 성지를 정리해둔 영상.... 가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코로나 끝나면 꼭 가보고 싶네요 ㅠㅠ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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