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를 보고 라면 먹었어요.
현성
1239 8 24
"라면 먹고 갈래요?" 로 유명한 영화를
어제 첨으로 용아맥으로 봤네요.
처참합니다.ㅠㅠ 저녁 타임인데
10명 정도였어요. 하기사 저도
굿즈 영혼 날리기만 하다가 두달만에
메인극장에서 봤으니까요. (사무실에서
극장 자주 가는거 알기에 약간 자제를...)
광고도 없어서 극소수의 인원이
넓은 스크린을 멀뚱히 쳐다보며 기다렸지요.ㅠㅠ
영화는 뭐 다들 아실테니...
이영애씨는 예전에도 예뻤고
유지태씨는 풋풋하구만요 ㅎㅎ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받는
아련한 관계에 맘이 쓰립니다.ㅠㅠ
영화를 봤으니 당연히 그 빨간 라면을
먹어야겠죠?
영화처럼 김치에 떡라면에 소주를~~
끄적방에서 몇번 보셨겠지만
우리집 라면은 상처 주는 라면이
절대 아니에요. NoNo!!!
와이프와 싸우거나
집에서 구박(?)당하는 친구들이 와서
편하게 맘껏 골라 먹을수 있는 라면입니다.
참치와 스팸도 넣을수 있어요^^*
현성
추천인 8
댓글 2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시수
삭제된 댓글입니다.
22:08
20.04.09.
시수
에구 끄적방에다 올려야되는데 영수다방으로ㅠㅠ...은수 넘넘 예뻤어요~~
22:10
20.04.09.
2등
크흐...
22:10
20.04.09.
365Cinephile
ㅎㅎ 예전에 어디 가서 집에 라면 많다고 하니까 눈흘기던 분이 생각나네요 ㅋㅋ
22:13
20.04.09.
3등
요즘 거의 모든 상영관이 다 그럴꺼예요^^
콩나물 양파 양배추등 채소넣어도 좋아요~
22:13
20.04.09.
jah
ㅎㅎ 양파와 파는 항상 냉동시켜 넣고 있어요~~
18:56
20.04.11.
에필로그
삭제된 댓글입니다.
22:18
20.04.09.
에필로그
넵 야식은 국물 없는 라면이 최고에요~~
19:22
20.04.11.
저도 <봄날은 간다> 다시 봐야하는데요ㅋㅋㅋ 저는 현성님 라면보다 딸기블라썸 초코파이가 눈에 들어오네요+_+
22:19
20.04.09.
에리얼
ㅎㅎ 딸기 초코파이는 울엄니 오시면 드릴꺼에요.~~
19:22
20.04.11.
안묵을수가없습니다 :-)
22:20
20.04.09.
필름사랑
ㅎㅎ 라면은 최고의 간식이에요~~
15:16
20.04.12.
와 라면칸 참 예쁘네요 ㅎㅎ 그날그날 끌리는대로 골라먹을 수 있겠어요!
22:20
20.04.09.
백택
넵^^ 친구들도 올때마다 라면 몇개씩 챙겨갑니다.~~
15:18
20.04.12.
라면먹고갈래 가 여기서 나온거군요 ㅎㅎㄹ
22:35
20.04.09.
가니
넵ㅎㅎ 저도 수십년이 지나서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15:19
20.04.12.
맛있는 것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22:36
20.04.09.
핑크팝
어릴때 가게없는 동네에 살아서ㅠㅠ 뭔가 챙겨놔야 됩니다.~~
15:20
20.04.12.
영화관에서 그 대사 들으면 어떤 기분이려나요ㅎㅎ
22:44
20.04.09.
이카로스
아마 관객들이 많았으면 여기저기서 웃었을것 같아요. 근데 사람이 없어서ㅠㅠ
15:21
20.04.12.
따뜻한 라면방이네요 ㅎㅎ
22:54
20.04.09.
김라티
넵 라면은 맘껏 먹어도 되지만 설겆이 안하면 듁음입니당~~ㅎㅎ
15:21
20.04.12.
라면먹고갈래도만큼이나
은수씨, 내가 라면으로 보여? 도 강렬하게 박혀서
계속 라면라면 생각나긴하더라고요 ㅎㅎ
라면 종류 정말 다양하게 구비해놓으셨네요!
02:40
20.04.10.
BET
ㅎㅎ 맞아요. 놓친 버스와 여자는 잡으면 안된다는 할머니의 말씀도 강렬했어요.ㅠㅠ
15:24
20.04.1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