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어리 스토리즈] 우리 모두 어릴 때 무서워하던 이야기가 있..
나가라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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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미는 세상이 따분합니다.
그저 멋지게 빨갱이들을 때려눕히고 싶습니다.
어릴 때 골려먹던 놈들이 똥폭탄을 던져서 더 짜증 나네요.
오늘 따라 허수아비 해롤드가 더 얄미워 보입니다.
"꺼져 해롤드"
근데 자꾸 목이 간질 거리고 귀에서 지푸라기 같은 게 나옵니다.
2.
엄빠는 오늘 여행을 갔습니다.
아들 밥은 차려놨는지 모르겠지만,
냉장고에 스튜는 맛있어 보이네요.
건더기가 좀 걸리지만 음..
밖에서 누가 뭔가 찾는 소리 들리지 않나요?
3.
이쁜 내 얼굴에 뾰루지가 난 건지, 여드름인지 모르겠네요.
점점 커집니다.
짜내려고 보니까 안에 뭔가 움직이는 거 같아요.
응?
4.
흰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검은 머리는 금방 샤워라도 한듯 젖어 있구요.
수줍은 눈망울은 순수해보입니다.
밀가루 같이 뽀얀 피부는 그녀를...
아.. 아..
그녀가 저를 안아줍니다.
포근하게..
마치 그녀 품으로 빨려드는 것처럼..
빨간 방입니다.
그녀는 만족한듯 웃네요.
5.
겁쟁이
"미 타이 도우티 워커~!"
이런 겁쟁이~ 녀석
어딜 자꾸 도망가는 거냐~
머리, 팔, 다리 다 분리시켜주겠다~
6.
별 네 개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
폴 베타니님의 리전에 나왔던 천사_ 아이스크림 장수가 생각나는 오늘이었습니다. ㅎㅎ
나가라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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