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데 아르마스 주연 <발레리나> 존 윅과는 다른 독창적 액션 선보인다
2025년, 키아누 리브스 주연 <존 윅>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영화 <발레리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주인공은 <존 윅: 파라벨룸>(2019)에 등장했던 발레리나로, 가족이 살해당한 이브 마카로가 복수를 위해 킬러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브 마카로는 존 윅이 아니다
주연을 맡은 아나 데 아르마스는 <007 노 타임 투 다이>(2021) 등 다양한 액션 영화에서 경험을 쌓은 배우다. 하지만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존 윅의 정신을 이어가면서도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미국 Collider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존 윅의 싸움 방식은 그만의 특징과 스타일이 있어요. 이번 영화는 이브의 시선을 통해 존이 받았던 훈련의 배경과 암살자들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보여줍니다. 세부적으로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이브 마카로는 이브 마카로일 뿐, 존 윅이 아니에요"
이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렌 와이즈먼 감독이 말한 "이 작품은 여성판 존 윅이 아니다"라는 발언과 일맥상통한다. 와이즈먼 감독은 <존 윅>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이브 마카로만의 개성과 존 윅과의 차별화를 영화의 핵심 과제로 삼았다.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 완성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브 마카로만의 독창적인 전투 방식을 창조하기 위해 액션 훈련과 리허설을 거듭했다.
그녀는 이렇게 설명했다.
"액션을 구체화하면서 제가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조율했어요. 이브는 '발레리나'이기 때문에 킥 기술이 뛰어나야 했고, 저 또한 킥에 강점이 있었죠. 근접전과 나이프 기술도 익숙하게 다뤘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액션 훈련이 아닌,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고 아르마스는 덧붙였다.
"스턴트 팀과 전문가들이 제가 잘하는 것을 찾아내도록 도와주었고, 덕분에 제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발레리나>의 시점과 주요 캐릭터
이야기의 시점은 <존 윅: 파라벨룸>과 <존 윅 4>(2023) 사이로 설정된다.
- 존 윅(키아누 리브스), 윈스턴(이안 맥셰인), 샤론(고(故) 랜스 레딕), 디렉터(안젤리카 휴스턴) 등 본편의 주요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한다.
- 새로운 캐릭터로는 노먼 리더스(<워킹 데드>)가 합류하며, 추가적인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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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편 사이의 이야기면, 만약 흥행에 성공한다면 느낌상 5편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