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인증 및 간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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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누벨바그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인 거장 중에 거장, 장 뤽 고다르의 인생 한 토막과 그의 아내였던
안느와의 결혼생활을 고다르의 데뷔작과 동명인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는 <아티스트>의
감독 미셀 하자나비시우스가 연출했습니다.
이 작품은 고다르의 <중국여인>의 촬영을 마쳤을때를 시작으로 안느와의 마지막 작품을 촬영할때까지의 프랑스의
현대사와 부부의 일상적인 갈등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깊은 것은 68혁명 당시에 시위에 참여한 고다르와 이미 스타인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과의 대화인데
그의 성격을 고스란히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고다르가 사용했던 인물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대사를 한다던가 혹은 <주말>의 트래킹 숏들을 그대로 차용한 장면들은 감독이 고다르에 대한 존경심을
그대로 표현한 기법들이 아닌가합니다.
어떤 매체에선 고다르의 신작을 재작년에 베스트로 뽑기도 했는데 여전히 새로운 영화 언어를 끊임없이
만들고 있는 그에 대한 젊은 감독의 러브레터 혹은 존경심을 그대로 표현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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