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수님 나눔 "엠마" 후기
제인오스틴 원작의 영화 엠마를 시수님 나눔으로 보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 호평대로 일단 눈이 너무 호강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어요
건물양식이며 당시 귀족 여인들의 드레스 헤어스타일 등 복식을 재현한 거며 아름다운 자연풍광들까지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것 같의 다양한 인물들의 개성이 톡톡 튀는 매력이 컸어요ㅋㅋ
엠마역을 맡은 안야테일러 조이는 영앤리치 핸섬앤클레버 온갖 수식어가 다 붙는 엠마 그 자체였는데 정말 눈이 너무 예쁘고 크구 드레스가 다 잘어울리더라구요 그 중 처음 결혼식에서 입고나온 분홍드레스랑 포스터 속 노란 드레스 차림 너무 예뻤어요 샤말란감독님 영화에서 보고 처음 보는 건데 이번 영화속에선 제나이대에 맞는 사랑스러우면서 성장하는 그런 엠마를 제대로 소화해 준 같았어요
영화는 중매를 좋아하는 콧대높은 엠마와 계절이 지나가며 그 주위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결말짖는가가 그려지는데 처음엔 등장인물도 많고 이름이 어려워서 잘 따라가질못햇어요ㅠㅋㅋ
엠마 역 이외에는 스미스 역할과 베이츠 역할을 맡은 여배우분들
캐릭터가 제일 인상깊었어요ㅋㅋ 너무 순수하고 특유의 얼빠진 연기랄지..ㅋㅋ 두분 때문에 극장안에 웃음소리가 나올 수 있던 것 같아요
남자배우분들도 여러분이 나오긴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남주인 나이틀리 역할을 맡은 배우분 매력적이더라구요 투박하긴하지만 진정성있고 잘못에 대해 따끔한 소리도 할 줄 알구 귀족이지매 인간적인... 시대를 관통하는 진국남주ㅠㅋ
나중에 검색해보니 티비시리즈나 이전 영화로도 이미 만들어진 영미권에선 유명한작품이던데 기네스펠트로가 이전 엠마를 맡은 걸로 유명하더라구요 싱크로가 꽤 좋은 느낌이 들어서 그 영화도 찾아보고 싶어졌네요
가볍게 볼 수 있고 볼거리도 풍부한 따뜻한 영화였어요ㅎㅎ
시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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