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에게2 로맨틱한 장면 💟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제가 너무 귀여워하고 애정하는 배우 라나 콘도르가 주연인 내사모남2가 며칠 전 공개되었어요. 내사모남1 을 볼 때도 라라 진과 피터의 꽁냥한 모습을 보고 제가 마치 라라 진을 키운 것 마냥 뿌듯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ㅋ
우선 내사모남2를 본 소감은, '엄청난 몰입력을 자랑하는 영화'라는 것입니다. 1편에서의 나래이션은 보는 이에게 설명하는 것 같지만 2편에서는 라라 진의 시점으로 전개하여 피터와의 관계에서의 갈등을 몰입하게 해줘요.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점은 라라 진이 파티를 즐기고 있는 피터를 보는 것으로 표현한 장면이에요. 라라 진의 마음에 확신이 없던 시점이었으니까요.
이만 각설하고, 제가 생각한 로맨틱한 장면들 몇 개를 소개시켜 드리려고 해요. 첫번째는 라라 진과 피터의 첫 데이트 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소원 등불에 LJ❤️PK 라고 라라 진이 쓰자 왜 이뤄진 걸 쓰냐고 묻는 피터와 안 끝나면 좋겠다고 노는 라라 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피터가 인상적이었어요. 이 장면이 결말의 복선이었다는 것 때문에 더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젠과 라라 진이 나무집에서 진심을 털어놓자, 젠은 피터와의 관계를 부정하며 피터는 널 무척이나 사랑한다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둘은 아주 친한 관계였지만 앙숙이 된 둘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고 결말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저는 라라 진과 젠과의 관계가 더 좋아졌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피터는 이 장면에서 나오지 않지만 피터의 사랑을 증명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영화에서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죠 피터...
마지막 세 번째는 마지막 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라라 진이 드레스를 입고 피터에게 찾아가려고 문을 열자 피터도 라라 진을 보기 위해 찾아와 마주친 장면.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우리가 긴 러닝타임을 달려온 게 아닐까요? 라라 진의 사랑은 방황했지만 결국에는 피터인 것이 좋았어요. 라라 진과 피터 모두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는 로맨틱한 장면이에요.
저는 라라 진이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깨물어주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라라 진과 피터의 케미도 너무 좋아서 넷플릭스 하이틴 중에서도 탑이라고 생각합니다ㅜㅜ 기묘한 이야기처럼 넷플릭스 결제 하면 꼭 봐야하는 영화에요! 추천합니다 💟
추천인 2
댓글 2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