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MX관에 이어 익무시사로 용아맥 관람후기
뒷쪽 중앙에서 봤는데 역시 거대한 스크린의 위력에 전쟁터에서의 참상이 그대로 생생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ㅜ
시간제한에다 쉴새없이 터지는 위험상황속에 주인공들과 함께 전쟁터를 달리는 기분이었어요.아카데미 음향효과상, 촬영상, 시각효과상을 받았다는게 전혀 이의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데 거기에 용아맥 효과를 더해서
총소리에 함께 놀라고 몸이 움츠러드는게 3D를 보는듯 실감나게 즐겼습니다. 그런데 사운드면에서는 처음 봐서 더 좋았던가 코메박 MX관 음향이 더 인상적입니다.
아래는 영화에 대한 리뷰
두 병사가 시간 제한이 있는 임무를 맡아 목숨을 걸고 전쟁터를 가로질러 가는 여정인데 처음에는 좀 단순하다고 여겨지다 뜻밖의 일들이 벌어져서 깜짝 놀라고 입을 틀어막게 되는 상황들이 전개됩니다. 여기까지는 좋은 전쟁영화들과 비슷한데 음악과 사운드가 적절한 순간 터지면서 나오는 극적인 긴장감과 전율이 엄청납니다.
음향좋은 관에서 보게되서 그런지 그 느낌을 제대로 전달받아서 마구 감정고조가 되었네요.
주인공의 눈을 통해 보게되는 전쟁의 참상..
누군가의 아들이고 가족인 그들이 겪는 그 참상의 현장에 함께 한 듯 생생한 공감을 전달하는
뛰어난 전쟁 블록버스터였습니다.
처음엔 별로였는데 엔딩에 가서 뭉클한 감동을 주는
주인공 조지맥케이에게는 아카데미 개고생상이라도 줘야 할듯 연기하면서 고생많이 했을듯해요.
띄엄띄엄 하지만 정확한 생존 불어도 잘하는 ㅎ
콜린퍼스와 베네딕트컴버배치 는 전형적인 영국장교로 짧지만 강렬하게 등장합니다.
익무 시사로 감사하게 봤습니다.
추천인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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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다른 영화 에서 느낀점은 용아맥 경우 뒤쪽에서 보면 사운드의 심장을 때리는 효과가 줄어들더군요
결국 자리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사운드는 차이가 심하게 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