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너무 좋네요!

사실 원작을 읽어본 기억이 없어요.

내용이 친숙하지 않은 걸 보면 읽은 적이 없나봐요.

원작도 꼭 읽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굉장히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는데

보통 기대가 크면 실망할 법도 한데 너무 좋았습니다.

조조래빗이 올해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작은 아씨들도 너무 좋았어서 갈등하고 있어요.

여튼 올해 베스트 영화 중 하나임은 틀림없네요.

전 세자매지만 동생들과 굉장히 어색한 사이라서

저런 추억이 일도 없는데 괜히 아련해지고 추억에 잠기는 기분이더라구요.

참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같은 영화였습니다.

결말도 참 맘에 들었고요.

완벽했네요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