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 (2006) IMDb 트리비아
스튜디오 지브리의 2006년 작품 <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의
IMDb 트리비아를 번역, 정리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지로 불리는
<어스시> 시리즈를 각색했지만, 지브리 작품 중 가장 평가가 좋지 못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495596/trivia?ref_=tt_ql_2
※ 원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기가 직접 연출할 생각으로) <어스시> 시리즈의 작가 어슐러 K. 르 귄에게 영상화 허락을 구했다. 하지만 르 귄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에 대해 잘 몰랐고,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것이라고만 생각하여 요청을 거절했다. 뒤늦게 <이웃집 토토로>(1988)를 본 르 귄은 그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영상화를 허락하기로 결심한다.
※ 어슐러 K. 르 귄은 원래 미야자키 하야오가 <게드전기>(‘어스시’ 시리즈의 일본명)를 연출해주길 원했다. 하지만 당시 미야자키 하야오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을 작업하는 상황이어서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스튜디오 지브리측은 <게드전기>를 만들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 미야자키 고로에게 연출을 맡기고 그를 감독으로 데뷔시킨다.
※ 스튜디오 지브리의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는, 지브리 박물관을 운영하던 미야자키 고로가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것과 그림을 그리는 실력에 감탄하여 그에게 <게드 전기> 연출을 맡겼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아들이 감독이 된 것과 제작 일정이 빡빡했던 것에 반대했다.
미야자키 고로(사진 왼쪽)와 스즈키 토시오(오른쪽)
※ 미야자키 고로는 부친 하야오가 첫 감독작(<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1979))을 만들었을 때와 같은 나이인 39세에 <게드전기>를 연출했다.
※ <게드전기>의 여러 장면들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1983년에 펴낸 판타지 그림책 <슈나의 여행>(シュナの旅)에서 많은 부분들을 빌려왔다. <슈나의 여행>은 또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 <모노노케 히메>(1997) 등의 원안으로도 활용됐다.
※ 어슐러 K. 르 귄은 <게드전기>를 보고 실망했다.
※ 디즈니가 배급한 애니메이션들 가운데 미국서 최초로 PG-13 등급을 받은 작품이다(13세 미만의 관객은 부모의 주의가 필요).
익스트림무비
댓글 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고로 자식!!
다 스즈키 토시오 때문이다.
스즈키 토시오는 지브리를 흥하게 만든 사람이기도 하지만 뭐 인간이 언제나 완벽한 선택을 할 수는 없는거겠죠.. 에휴...
결국 나도 못본영화
고로 이녀석도 지브리가 폐업하게된 결정적 요인중 하나죠!!!!! 하야오 옹이 만들어줬어야 하는 작품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