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는 확실히 사운드특화관이 좋네요.
sirscott
951 5 3
에릭클립튼 기타의 신을 봤습니다.
파비로티를 사운드특화관에서 봤을때의 감동때문에 이 영화도 거리를 감수하고 사운드특화관에서 봤는데 음악은 아주 좋네요.
처음 기타리프의 날카로우면서도 두꺼운 파열음이 귀에 꽃힐때 상영관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영화의 구성과 리듬감이 좀 루즈해서 상당히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가끔씩 나오는 연주의 출력이 방점이 돼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Layla는 너무 좋더라고요. 패티보이드와의 사연을 알았지만 그 사연의 내용을 한참보다가 들으니 뭔가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유명한 전주가 흐른후 절규 같은 음성이 좋더라고요.
크림이나 도미노즈, 스티브 윈우드와 협연한 블라인드 페이스 시절의 여러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그게 주가 되진 않아서 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구성이 아쉬어서 추천하긴 좀 아쉬운 영화지만 에릭클립튼 인생의 고통과 극복의 시간을 볼수 있는 다큐였습니다.
그래도 음악은 좋았습니다. 공연실황은 꼭 사운드특화관에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추천인 5
댓글 3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