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PGA 결과에도 불구하고 기생충이 오스카 작품상을 탈 수 있다는 분석
여전히 난 기생충이 오스카 작품상
선두 주자인거 같음
내일 앙상블 타면 90% 이상..?
외국어 영화인것도 그렇지만
북미 배급사가 네온이라
DGA나 PGA는 타지 못하리라
어느정도 예상 했음
그나마 그 중에서 좀 더 가능성이 있다면 DGA
정도 탈거라 생각했고
이리 생각하는 이유는
오스카 수상중
작품상만 유일하게 선호 투표제라
가장 호불호가 적을만한 작품이 유리한데
그게 올해는 기생충인거 같음
관객 평가나 비평이야 말할것도 없으니 자격도 충분하고
현재 가장 급 부상 하고 있는 1917의 경우는 글쎄.. 실 관람객 기반으로 하는
시네마 스코어 A- 로튼 토마토 실 관람객 팝콘 지수 89%
이 처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임
이는 영화 자체의 호불호가 어느 정도 갈린다는 이야기고
(작년 작품상 받은 그린북의 경우 시네마 스코어 A+)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이런 호불호 양상은 비평 점수로 뚜렷히 나타남
(2019년 올해의 영화 메타 스코어 스코어 집계 15위. 메타 79점 - 로튼 90%)
뿐만 아니라 1917의 경우 노미 자체는 10부문으로 조커 다음으로 많은 부문에 노미 되었지만
정작 SAG (배우 조합) - 오스카 연기 부문 - 편집 부문에서는 팽당했는데
이는 오스카내 가장 회원이 많은 배우 지부 부문에서 지지가 별로 없다는 반증이고
지난 역사를 되짚어 봤을때 편집 부문에서도 노미 되지 못했다는건 작품상 신호의 결코 좋은 소식은 아님
1917 처럼 원테이크를 이어 붙인? 영화로 유명한 지난 오스카 작품상 출신인
버드맨과 비슷한 상황이 아니냐고? 되물을수 있겠지만
버드맨 과는 좀 상황이 다른게 버드맨은 당시 오스카 연기 부문에서 두 배우를 올렸으며
오스카 편집 부문의 못올랐다 뿐 편집 조합에서는 노미의 성공 했었음 즉 1917과는 경우가 다름
현 북미 정치 상황은 1917의 유리 하게 작용 하고 있지만 그것도 가장 최근엔 좀 잠잠해 지는 추세고..
출처: 디미토리 헐리우드방
일반 유저의 분석이지만 약간 눈여겨 봐야할 점이 몇 개 있는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참고로 지난 10년간 PGA상이 오스카 작품상을 놓친 경우는 [라라랜드], [빅쇼트] 두 경우이고 그 중 빅쇼트는 오스카에서 각색상 하나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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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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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점을 유일한 희망으로 보지만 1917이 특별히 다른 분야 회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이것도 아직 영화도 못 보고 하는 추측이긴 하지만 ㅠ
그리고 1917의 경우 관객평점 충분히 높은 편입니다
언제부터 이 정도의 지수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가였나요?
로컬영화제인데 뭐 어때요. 받으면 좋고 안받아도 전혀 지장없어요~ 이미 작년 영화중에 비평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건 기생충으로 나타났고, 황금종려상까지 받았는데 한낱 지역축제에 과몰입할 필요 없어요 외국어영화한테 작품상을 줄 리가 없으니까요 기대를 내려놓고 보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작품상만 유일하게 선호 투표제라 가장 호불호가 적을만한 작품이 유리한데-> PGA가 유일하게 작품상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호투표제를 해서 작품을 뽑기 때문에 중요한데 1917이 받았죠. 1917이 기생충보다도 호불호가 안 갈린다는 얘깁니다. 관객,비평가 얘기는 아무 의미없죠. 유권자내에서 호불호가 안 갈리는 게 중요한 데. 그린북도 평론가들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지만 아카데미 회원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전혀 안 갈렸죠. PGA가 선호투표제로 수상 결정하는 걸 모르고 분석한 글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