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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데일리가 익명 공개한 영국 오스카 회원들의 작품상 선호도

영알못극혐
7089 7 13

스크린데일리.png.jpg

 

 

 

https://www.screendaily.com/features/awards-whispers-oscar-bafta-voters-on-which-directors-will-get-their-vote/5145400.article

 

1주일 전 기사인데

영국 스크린데일리가 영국에 거주하는 오스카,바프타 회원들에게

현재까지 무슨 작품을 좋아하는 지 물어보고 익명으로 공개했습니다.

오스카 작품상 레이스와 관련없는 바프타 작품내용(로켓맨,The Personal History of David Copperfiled.더 수버니어)은 번역을 건너뛰었습니다.

 

생각보다 영국 오스카 회원들에게 기생충이 인기 많은 것 같습니다

 

 

프로듀서

외국 영화를 선호하고 여러 번 수상 경험이 있는 감독

 

좋은 감독은 당신이 영화를 보는 걸 느끼지 못 하게 해야한다. 나는 이 접근 방식에 가장 일관적인 사람에 투표할 것이다.

나에겐 봉준호가 기생충으로 그 걸 해냈다. 봉준호는 당신을 한 곳에 이끌게 하고 당신은 그가 당신을 어디로 이끄는 지 알 수가 없다. 봉준호는 그걸 훌륭하게 해냈다. (바프타 작품 내용 중략....). 혼 이야기는 굉장히 강한 연기 퍼포먼스가 있지만 변호사(로라 던)의 비일관성은  영화에 몰입하지 못 하게 했다. 내겐 그런 방식은 좋은 디렉팅이 아니다. (더 수버니어 내용 생략)

 

 

영화 감독

감독,작가,프로듀서로 바프타에 노미된 적 있는 영화감독

 

조조래빗을 보면 서 불편했다. 그 영화가 뭘 시도하려는 건 알겠는 데 나한테 전달시키는 데 실패했다. 원어할도 마찬가지다.난 원어할에 

집중할 수가 없었고 장황하다고 느꼈다.반대로 아이리쉬맨은 3시간이 넘었는 데 마틴 스콜세지의 거장다운 페이스조절과 연기 디렉팅 덕분에

난 자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토드 필립스는 조커로 꽤 인상적이였는 데 왜냐면 가벼운 익살극을 만들어왔었던 남자에게 그런 영화가 나오리라곤 아무도 생각치 못 했기 때문이다. 샘 맨데스는 1917을 원 테이크로 찍기로 결정하는 굉장히 대담한 일을 해냈다. 샘 멘데스는 현명하게 로저 디킨스를 촬영 감독으로 선택했는 데 왜냐면 그런 배짱 있는 움직임을 해낼 사람이 많치 않다. 

 

 

프로듀서

30년이 넘는 커리어 동안 오스카 후보,바프타 수상경력이 있음

 

만약 내가 오늘 투표를 한다면, 내 1순위는 기생충의 봉준호가 될 거다.타이카 와이티티는  까다로운 톤 변화를 하는 조조래빗으로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영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레타 거윅의 2번째 영화 작은 아씨들은 그녀가 어마어마한 재능이라는 걸 확인시켜주었다. 조커

능수능란하게 디렉팅 되었고 마틴 스콜세지는 아이리쉬맨으로 우리에게 1등급 시네마틱 경험을 안겨주었다.

 

 

배급업자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오스카 수상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연결시켜주었음

(바프타 작품 로켓맨,The Personal History of David Copperfiled만 언급해서 생략)

 

 

간부(Executive)

영화계에서 쭉 일해온 영화제작 전문가

 

나는 인디 영화감독들을 선호한다. 봉준호(기생충),Chinonye Chukwu(클레멘시),셀린 시아마(타오르는 여인의 초상화),마틴 스콜세지(아이리쉬맨)가 모두 나에게 감명을 울리는 영화를 만들었다. 그들 모두는 감정적이고 사회적으로 중요하면서도 훌륭한 이야기를 했고 이런 게 나의 투표를 자극시킨다. 반면 원어할에서 쿠엔틴 타란티노의 필름메이킹을 나는 존경하지만 그 영화는 나에게 감정적으로 불필요하게 느껴졌다.

 

 

 

간부(Executive)

20년 경력의 마케팅 전문가

 

봉준호의 기생충은 마스터피스다.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는  브래드 피트,디카프리오의 완벽한 연기로  유혹하는 원어할로  헤이트풀8 이후 그가 제일 잘 하는 걸로 다시 돌아왔다. 토드 필립스는 조커로 그의 전작들과 전혀 다른 톤을 입증했다. 그는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

 

 

 

프로듀서

35년의 경력동안 바프타,골든 글로브 후보 지명된 적 있음

 

노아 바움백은 결혼 이야기로 내 리스트의 탑에 올라있다. 그의 영화들은 주로 각본으로 인정받아왔는데 이 작품은 그의 커리어 베트스 작품이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어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고 잘 디렉팅 되었다. (로켓맨 내용 생략)난 그레타 거윅의 지적이고,따듯하고 아름다운

작품인 작은 아씨들도 리스트에 올려두고 싶다. 토트 필립스의 조커가 커트라인을 통과하지 못 한다면 난 행복할 것 이다. 와킨 피닉스의 연기는 

정말 놀라웠지만 난 그 영화가 별로였고 전혀 새롭지 않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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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2등

조커는 확실히 피닉스의 연기가 하드캐리한거지 연출은 모르겠네요.

택시 드라이버가 너무 많이 떠올라서..

20:54
19.12.12.
3등

영국은 기생충이 제일 불리할듯싶네요 오스카 이틀전에 개봉해서 거의 시사회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데 시사회를 크게 하는 것도 아니라 영국에 거주하는 오스카회원 대다수가 못볼거같아요 ㅠㅠ 영국 아카데미 회원 진짜 많은데 표 많이 잃겠네요 배급사 삽질이 너무 아쉬워요

21:03
19.12.12.
스폰지죽

배급사에서 보내주는 스크리너 DVD로 보겠죠. 극장에서 보는 것 보다 불리하지만 기생충이 '로마'처럼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하는 작품은 아니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스카 회원들이 생각보다 후보 작품 잘 안 보는 경우가 많고 본다 해도 무조건 극장가서 보진 않습니다. 아마 미국 오스카 회원들도 LA,뉴욕 거주자 제외하면 상당수는 차 끌고 1시간 운전해서 극장에서 보느니 그냥 집에서 스크리너로 기생충 볼 겁니다.

21:07
19.12.12.
profile image
생각보다 오스카에서 기생충이 반전의 결과를 가져올 것 같기도 하고....
21:45
19.12.12.
profile image
음 이런 좋은 소스가 있었군요. 기생충의 BAFTA 작품상 후보 선정은 걱정안해도 되겠어요
17:45
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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