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이렇게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였다니...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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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재관람하려는 분이나 재개봉한 걸 처음 보시는 분은 사운드가 좋은 관에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탁..하는 파열음이나 아주 작은 마찰음 그리고 진짜 압도적인 환호가 나오는 후반부는 참 정밀하게 설계된 사운드이펙트의 향연이었습니다.
왜 마지막 세리프가 그것이었는지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소리의 세상이 어떠했는지 압도적인 구성이라 너무 즐거웠네요.
이렇게 숨막히는 사운드이펙팅이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사운드특화관을 쿠폰땜에 선택했는데 완전 신의 한수 였습니다.
재관람하니 더블은 약해보이고 나탈리 포트만에게 온전히 집중해져서 오히려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뱅상 카셀의 옴므 파탈 역할중에 이 영화가 정말 최고인거 같네요.
근래 재개봉 영화중에 기대가 좀 덜했는데 만족도가 너무 좋네요.
추천인 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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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SelFish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3:33
19.12.11.
SelFish
00:45
19.12.12.
2등
-
23:45
19.12.11.
알라코
기대에 맞는 영화였으면 좋겠습니다.
00:46
19.12.12.
3등
MX관을 말하는건가요? 이번주말에 서울가는데, 그때 할지 모르겠네요.
23:49
19.12.11.
oriental
아 souundX관에서 봤습니다.
00:47
19.12.12.
저 진짜 후반부에 소름돋았어요ㅎㅎ 클래식? 음악이 꽝꽝 울리고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를 보는데 진짜ㅋㅋㅋ 최고였어요ㅠㅠ
00:02
19.12.12.
아맥팡인
진짜 후반부 너무 좋았습니다
00:48
19.12.12.
악 이렇게 또 유혹하시면 ㅜㅡㅜ
00:20
19.12.12.
엘도
앗....^^;;
00:48
19.12.12.
진짜 명작이에요
00:20
19.12.12.
Vortex
정말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00:48
19.12.12.
개봉 당시 본거라 이번에 그냥 패스하려고 했는데.. 글 읽고 나니 다시 봐야하나 싶네요.ㅠ
01:11
19.12.12.
저도 그냥 포스터가 탐나서 보러갔는 데, 엄청 몰입되더라고요. 다 아는 장면이고 아는 내용인데도 ㅎㅎ 사운드가 주는 압박이 엄청난것같습니다
12:13
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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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명작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