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용아맥/용포디/MX 비교
분명 어제 저녁에 보고 와놓고서 이제야 글 씁니다.
지난 2주 정신없이 다녔던거 같네요
겨울왕국 용아맥 3D(VIP 무료관람) 해놓고 얌전히 있다가 포스터 + n차 이벤트에 훅해서 용포디 + 아맥 2회(왕십리, 용산) + 더빙으로 4회 채우고...
그러자마자 바로 포드v페라리로 특별관 순회까지... 거의 쉬는날마다 영화관에 출첵하던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같은 영화를 3개의 특별관에서 보면서 각각의 비교가 가능했습니다.
각각의 포멧의 장점들이 확실히 드러나는, 정말 특별관에 안성맞춤인 영화인데... 연말 시즌 경쟁자들에 쿼터에 밀려서 특별관에서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ㅠㅠ
1. 용아맥
개봉날 저녁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늘 느끼지만 그 거대한 화면과 그 화면을 꽉 채우면서도 어두워지지 않는...
그리고 12.1채널의 사운드로 심장이 떨리게 만들었던, 그런 영화였습니다.
2. 용포디
그리고 포디 다녀오신분들이 이건 무조건 포디로 보라고 해서, 금요일 심야시간대 취케팅으로 부랴부랴 갔던 용포디
스크린X와 결합하니 조수석에 앉은 기분을 맘껏 느끼게 되었습니다.
보통 4D에서도 화면 크기상 몰입되기가 힘들었는데 스크린X와 결합해서 화면 좌우의 끝이 눈에서 벗어나면서 실제 레이싱하는 기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3. MX(성수)
이왕 하는거 새로 생긴데도 가볼겸 해서 마무리로 MX까지 갔다왔습니다.
애트모스의 방향성 사운드와 저음부를 강조하는 특성으로 인해 마치 레이싱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는 느낌을 받고 왔네요.
ps. 정말 여기는 뜬금없는 위치이기는 하더군요 이런곳에 영화관이라니... 실제로 오신분들도 N차 관객들이 많아보였고요
이렇게 바쁘게 다닌 영화관 투어가 끝났고, 아무래도 쥬만지는 쉬어갈듯합니다.
대학가 매장이다보니 이번주 & 다음주가 최대 성수기인 시험기간입니다
어쩔수 없이 쥬만지는 건너가고 아마 백두산이나 내년에 다시 또 영화관 투어를 시작할거 같네요 ㅋㅋ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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