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락큰롤 콘서트를.보고 온 기분(찰라찰라님.나눔)

찰라찰라님이 나눔해주셔서 포드v페라리 무려 아이맥스로 봤습니다.찰라찰라님 정말  감사합니다.영화가 꽤 긴데 중간에 시계 한번도 안봤습니다.그 만큼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봤네요.저는 운전을 즐기지 않는 편이라 레이스에도 관심이 없는 편인데 그런데도 재밌더라구요.ㅎㅎ

일단 레이싱 장면이 정말 이색적이었는데 아마 레이싱카에 직접 카메라를 개조해서 달고 찍은 것 같은 장면들이 있었는데 그덕에 더 실감나게 영화를 본것 같습니다.촬영에 신경을 꽤 많이 쓴것 같은데 아이맥스로 보니 그자체로 눈호강했습니다.

영화는 제목같이 포드와 페라리의 대결이 중심인 영화는 아니었구요.그냥 스피드에 빠진 두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감독이 두남자 모두 7000rpm에.도달하고 난뒤 각자 어떻게 삶이 바뀌게 되는가에.대해 생각해 보게 영화를 만들었는데 신나게 달리다.긴 여운까지 주는.정말.좋은 영화였네요.

배우들의.연기도 흠잡을데가 없었구요.

MX관에서 꼭 다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찰라찰라님.나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