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스크린독과점 사태"…영화인들, 긴급 기자회견 연다
https://news.nate.com/view/20191121n24406
2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스크린독과점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은 ‘겨울왕국2’ 사태에 대한 영대위 입장문 낭독과 ‘블랙머니’ 제작자 및 감독의 입장 발표 그리고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블랙머니 감독도 참석예정이라고 하네요
추천인 51
댓글 78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본질을 파악하고 전체적으로 접근하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겨울왕국 스크린 독과점이 심한 편이긴 하지만 지금 기자회견이 관객의 볼 권리를 위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래서 시장에만 맡겨두면 안된다는거죠.
이 디즈니를 위시한 프랜차이즈 영화들이 단편만 나오는게 아니라 시리즈로 나오면서 영화 파이를 과점해버리니 다른 영화들이 어떻게 이들과 경쟁이 되겠습니까.
국내에서도 흥행하며 해외에서도 좋은 평을 얻고 있는 '기생충'도 만약 CJ의 백업이 없는채로 지금 나왔으면 아무리 평가가 좋아도 스크린을 확보하지 못해 국내 흥행에 실패했을겁니다.
이래도 수요가 우선되어야 하고, 시장에 맡겨놓아야 한다구요? 애초부터 스타트 라인이 다른 '과점 시장'인데 소비자의 수요만으로 그 큰 흐름이 바뀐다고 생각하시나요?
애초에 공급망을 손에 쥐고 흔드는데 많이 공급되는걸 많이 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소비자가 영화관을 통한 전통적인 영화 관람 방식을 바꾸기 전까지는요.
이건 외화 뿐만아니라 대형 유통망을 낀 일부 국내 영화들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공급이 수요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의 영화판은.
현재의 영화 시장은 기울어져도 한참 기울어져있는거 같아 보이거든요.
에이스메이커가 초반 운이 좋긴 하지만 갑질까지 할만한 위치는 한참 멀었죠ㅋㅋ 국내 배급사 중에 갑질할 만한건 CJ나 롯데 말고 있을까요.
작년 인피니티 워나 엔드게임 때가 더 심했던 것 같은데 음... 어쨌든 계속 짚어야 할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덩치 큰 기대작이 개봉할 때 다른 작품들이 죄다 휩쓸려나가는 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동감합니다. 국내 영화계도 이중적인 태도를 보일게 아니라 외화/한화 상관없이 독과점 문제는 계속 짚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선택적 독과점 사태가 맞는거겠죠. 착한 독과점과 나쁜 독과점.
그렇게 관을 배정하고도 예매율이 90%라는건 소비자들이 원한다는건데 요즘은 관배정 많이 해도 영화 거지같으면 금방 관빼버리는 세상인데 저러네요.
소비자들은 좋은 콘텐츠를 원합니다
12월에 백두산 개봉하면 겨울왕국 꼴 날 것 같은데..
이 때도 이와 같이 스크린독과점 안했으면 좋겠네요
이런 영화가 나올 때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건 이런 영화가 나올 때 이런 일을 해야 그나마 미디어와 대중이 관심을 갖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일이 고쳐지지 않고 있으니 오랜 세월 반복되고 있는 거고요.
독과점이 단지 국내 영화만의 문제는 아니죠. 평이 좋은 외화도 제대로 관에 걸리지 못하고 내려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아이리시맨이나 코끼리를 보면서 느꼈죠. 아이리시맨은 넷플릭스니까 그럴수 있다고 하실수도 있지만, 다른 넷플릭스 영화들과 비교해도 상영관이 너무 적거든요...
외화고 한화고 스크린 독식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과점 문제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한국영화로 독과점 하지 말던가~~
외국의 좋은 영화들이 개봉관도 못잡고 내려가고 미개봉해서 관객들이 어쩔수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영화를 볼수밖에 없는 환경은 누가 만드는지 한국영화관계자들이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네여...
하루빨리 되길
이번주만 해도 대체 몇편의 영화를 독점때문에 보고싶어도 못보는건지
아직도 아이리시맨 심야걸려서 못보는거땜에 빡칩니다
독과점이 안 좋은건 알지만 내로남불인듯
독과점뭐라 하는 주특기 나왔죠
평소에도 말 해놨으면
대중들이 지지 해줬을텐데 말이죠
무슨 영화건 독과점 정말 싫어요 ㅜ 그 영화 보고나면 볼 게 없어지는...그러니 겨울왕국만 겨냥하지말고 전체적으로 바꿔달라고요.
올해 한국영화도 중간중간 심하게 개봉한거 있었는데 조용하더니 한국 영화 독과점일때 좀 했으면.. 좀 없어 보임.
다 짐작하고 있던거 아닌가?? ㅎ
국내 영화 독점할 땐 암말 안하더니 항상 외국영화 나올 때만 시끌시끌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