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컨덕터
류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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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아이다호를 보러갔던 극장에서 이 영화의 예고편을 봤던 것 같습니다.
여성 지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는 문구만 보고 아, 이거 재미있을 것 같다. 꼭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다가 봤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윌리는 이민자 계층의 여성이지만 지휘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있었어요. 사실 공연장에서 자기가 존경하는 지휘자의 지휘를
보고싶다고 의자를 가지고 들어와서 맨 앞줄에 앉을때는 이게 무슨 신종 관크인가 싶어서 괴로웠는데
마지막 장면에 이 연출이 되풀이되는 순간 전 오열하면서 연주를 들었다고 합니다...
사랑과 꿈을 다 가질 수는 없지만. 진정한 친구와 조력자를 얻었다면 그또한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요?
지휘자가 되고나서도 그녀의 험난한 여정은 계속되지만 그 가치있는 발걸음이 이렇게 감동적인 영화를 만나게 해줬다고 생각하니 감사만 넘칩니다.
더컨덕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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