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드님 나눔 으로 관람한 심판후기 - 약스포
마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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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가 바탕이 된, 칸영화제 여우주연작 수상작이라 관심을 갖게 된 작품이였는데, 스페이드님 나눔으로 감상하였습니다. 폭탄테러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주인공이 범죄의 진실을 밝히고자 법정싸움을 하고, 결국 복수를 한다는 어쩌면 조금은 단순한 스토리일수 있지만, 다이앤 크루거의 명연기때문인지 보는내내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어떤 엄마라도 이러한 상황에 처하면 정신적으로 힘들고, 통제가 안될것 같은데 이러한 피해자 가족의 분노, 슬픔, 복수를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참 잘 표현하고 연기한것 같습니다.
범죄의 입증을 위해, 다이앤 크루거와 변호인이 대립하는 법정씬은 영화의 핵심이였는데, 차분히 증언하면서도 끓어오르는 분노를 절제하려 애쓰는 다이앤의 크루거의 눈빛연기는 애절하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단죄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공정하지 못한 판결때문에, 무죄로 풀려난 범인이기에, 마지막 다이앤 크루거의 선택을 조금은 공감할수 있었습니다. 다이앤 크루거의 연기가 인상적이였던 좋은 영화 나눔주신 스페이드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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