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원스어폰어타임 인 아메리카 후기

피렌체에 있는 “Odeon Firenze” 극장에서 미리 봤습니다! 이탈리아 더빙안하고 자막으로 나오는 극장입니다! 피렌체가서 영어로 상영하는 영화관 가셔야한다면 여기로 가세요! 

무슨 2층에다가 브로드웨이 극장인줄 알았네요 ㅋㅋ 보니까 영화관으로도 쓰고 공연할때도 쓰는 극장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는 타란티노 영화다우면서도 무언가에 대한 복수극이 아닌, 옛날의 할리우드를 그리워하고 정말 타란티노가 이 시대를 사랑하는거 같은 느낌을 받더라고요. 

디카프리오의 스토리와 연기는 정말 아무리봐도 감탄하면서 밖에 볼 수 없고, 브래드 피트의 캐릭터는 정말로 웃기고 매력적입니다.

마고로비의 연기는 샤론 테이트가 세상을 떠나서 더욱 슬프게 보이고 울컥해집니다. 

제 친구는 옆에서 잤습니다. 그 피날레에서의 한방에서는 깼지만 ㅋㅋ 마지막을 위해서 2시간을 천천히 보내는듯한 영화여서 오히려 액션영화적으로 기대하시는 분들은 좀 실망하실 수도 있을거 같네요.

빠르거나 액션이 많은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랑은 이 영화를 보는걸 비추천합니다ㅋㅋ 그래도 타란티노만의 그 한방을 2시간동안이라도 기다리실 수 있는분이나 타란티노만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을 사랑하시는 분에게는 적극추천드립니다 ㅋㅋ

미리 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