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 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익무시사 후기
가랑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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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명성은 이미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화끈하면서도 영화의 템포를 놓치지 않는 장면들이 아주 매력적이라구요.
이전까지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뤄두다가 킬빌을 보았을 떄 '아, 이게 타란티노구나.' 싶었죠...
그래서 이번 영화에도 그런 색깔을 기대했었습니다. 어딘가 두근거리게 만드는 장면들이 있을까 열심히 찾아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원스... 인 할리우드'에서는 그런 컬러를 조금 옅게 만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옅게 만들었다기보다 한 씬에 몰아주었다는 게 맞겠네요!
영화 내내 당시의 시대상과 그런 시대상을 거치는 캐릭터들을 묘사하는데 힘을 준 듯 했습니다. 이 때는 이랬어, 저런 일도 있었지 등...
이런 지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영화의 배경을 알고 보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되겠어요 ㅎㅎ
같이 갔던 일행은 배경지식 없이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가 흐릿하다고 하더라고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나 스토리나 여러 가지 면에서요.
유일하게 마지막 장면에서 확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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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폴란스키 가 살인사건을 알고 봐야 영화의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