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최후의 날' 단평
이우진
2890 0 4
'폼페이 최후의 날'
익무 예매권으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폼페이 영화정보와 예고편을 보니 떠오르는 영화가 몇개 있었습니다
우선 주인공이 검투사라는 점에서 글래디에이터와 미드 스파르타쿠스가 떠오르고
그런 주인공이 귀족 아가씨와 눈맞아서 신분차이에 의한 갈등을 겪다가 화산폭발이라는 재앙을 만난다는
그런 전체적인 이야기에서는 타이타닉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기대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다만 러닝타임이 웬지 좀 짧은거 아닌가 싶긴 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너무 큰 기대를 한것 같았습니다
초반엔 정말 기대를 채워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남녀주인공이 별로 만나지도 않고 순식간에 목숨걸정도로 사랑에 빠지는건 납득이 안 가더군요
마치 앞부분 로맨스 장면들이 무더기 편집된 느낌이었습니다
타이타닉의 로맨스가 얼마나 잘만들었던 것인지만 느꼈습니다
감히 비교하기가 타이타닉에 미안할 정도입니다
주인공이 노예 검투사로 끌려오는 과정은 얼핏 미드 스파르타쿠스가 떠올랐지만
역시 스파르타쿠스와 비교하면 한참 떨어집니다
사실상 학살이나 다름없는 경기 장면에서
죽는 역할이 정해진 쪽의 주인공이 다른 검투사들과 힘을 합쳐 경기 시나리오 결과를 뒤바꾸는 장면은
글래디에이터에서 막시무스가 검투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지만
역시 그만큼의 강렬함을 주지는 못하고 다소 싱거운 느낌입니다
사치와 향락의 도시라던 폼페이의 모습도 기대했는데 그것도 별거 없었습니다
검투사 동료와는 또 왜 친해지는 것도 납득이 안 갔습니다
제가 영화볼때 스토리를 별로 따지는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좀 많이 부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화산 폭발후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나름대로 볼만한 장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타이타닉과 비교하기엔 너무 부족합니다
역시 좀 싱거운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나쁘건 아닌데 싱거운 느낌입니다
좀더 끝장을 볼수있었는데 중간에 멈춘 느낌입니다
좋은 장면들이 많은데 편집된 느낌입니다
관객과 호흡을 맞추려 하지 않고 휙휙 지나간 느낌입니다
벌써 끝인가 이게 다인가 싶은 느낌입니다
먼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각본의 문제인지 아니면 편집의 문제인지
아님 중간에 예산문제로 촬영못한 부분이 많은건지
머가 문젠진 모르지만 이 영화는 좀더 잘 만들수 있는 작품일것 같은데 말입니다
잘하면 정말 타이타닉 못지않은 걸작이 될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아쉬운건 많지만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닙니다
지루할틈 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다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드는 작품입니다
역시 뻔하디뻔한 블록버스터 오락영화를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주연여배우가 에밀리 브라우닝인건 영화 처음알았을땐 모르다가 정보 찾으며 알았습니다
원래 그저 그랬는데 여기선 정말 별로였습니다
극중 하녀로 나온 흑진주누님이 훨씬 이쁘고 섹시합니다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결론
너무 큰 기대하지 말고 보세요~
익무 예매권으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폼페이 영화정보와 예고편을 보니 떠오르는 영화가 몇개 있었습니다
우선 주인공이 검투사라는 점에서 글래디에이터와 미드 스파르타쿠스가 떠오르고
그런 주인공이 귀족 아가씨와 눈맞아서 신분차이에 의한 갈등을 겪다가 화산폭발이라는 재앙을 만난다는
그런 전체적인 이야기에서는 타이타닉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기대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다만 러닝타임이 웬지 좀 짧은거 아닌가 싶긴 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너무 큰 기대를 한것 같았습니다
초반엔 정말 기대를 채워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남녀주인공이 별로 만나지도 않고 순식간에 목숨걸정도로 사랑에 빠지는건 납득이 안 가더군요
마치 앞부분 로맨스 장면들이 무더기 편집된 느낌이었습니다
타이타닉의 로맨스가 얼마나 잘만들었던 것인지만 느꼈습니다
감히 비교하기가 타이타닉에 미안할 정도입니다
주인공이 노예 검투사로 끌려오는 과정은 얼핏 미드 스파르타쿠스가 떠올랐지만
역시 스파르타쿠스와 비교하면 한참 떨어집니다
사실상 학살이나 다름없는 경기 장면에서
죽는 역할이 정해진 쪽의 주인공이 다른 검투사들과 힘을 합쳐 경기 시나리오 결과를 뒤바꾸는 장면은
글래디에이터에서 막시무스가 검투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지만
역시 그만큼의 강렬함을 주지는 못하고 다소 싱거운 느낌입니다
사치와 향락의 도시라던 폼페이의 모습도 기대했는데 그것도 별거 없었습니다
검투사 동료와는 또 왜 친해지는 것도 납득이 안 갔습니다
제가 영화볼때 스토리를 별로 따지는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좀 많이 부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화산 폭발후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나름대로 볼만한 장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타이타닉과 비교하기엔 너무 부족합니다
역시 좀 싱거운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나쁘건 아닌데 싱거운 느낌입니다
좀더 끝장을 볼수있었는데 중간에 멈춘 느낌입니다
좋은 장면들이 많은데 편집된 느낌입니다
관객과 호흡을 맞추려 하지 않고 휙휙 지나간 느낌입니다
벌써 끝인가 이게 다인가 싶은 느낌입니다
먼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각본의 문제인지 아니면 편집의 문제인지
아님 중간에 예산문제로 촬영못한 부분이 많은건지
머가 문젠진 모르지만 이 영화는 좀더 잘 만들수 있는 작품일것 같은데 말입니다
잘하면 정말 타이타닉 못지않은 걸작이 될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아쉬운건 많지만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닙니다
지루할틈 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다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드는 작품입니다
역시 뻔하디뻔한 블록버스터 오락영화를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주연여배우가 에밀리 브라우닝인건 영화 처음알았을땐 모르다가 정보 찾으며 알았습니다
원래 그저 그랬는데 여기선 정말 별로였습니다
극중 하녀로 나온 흑진주누님이 훨씬 이쁘고 섹시합니다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결론
너무 큰 기대하지 말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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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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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폼페이 영화 만들려다가 포기했었는데..
그 영화가 만들어졌다면 훨씬 좋았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