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무비' IMDb 트리비아 모음
현재 미국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레고 무비>의 IMDb 트리비아 정보입니다.
(http://www.imdb.com/title/tt1490017/trivia?ref_=tt_ql_2)
국내에서는 수입사와 극장 체인간의 수익 배분 문제가 불거지면서 흥행 면에서 피해를 보고 있지만
관객 반응이 좋은 작품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죠.
※ 이 애니메이션은 풀 CG로 제작됐다. 하지만 제작진은 너무 CG처럼 보이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스톱모션 느낌이 나도록 연출했다. 덕분에 (관객 입장에서는) 실제 레고로 영화를 만든 것처럼 느껴진다.
※ 영회 속 모든 사물은 레고 조각으로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심지어, 물, 불, 레이저 볼트, 폭발, 연기 등의 효과까지도 포함해서 말이다. 예컨대 레이저 광선은 투명한 레고 막대 조각(일반적으로 ‘광선검 칼날(Lightsaber blades)’로 불림)으로, 담배 연기는 레고 아이스크림 조각으로 표현했다. 이는 그런 식의 효과를 사실적인 CG로 표현한 비디오용 레고 애니메이션들과 차별화되는 연출이다.
※ 공동 감독인 크리스 밀러 소유의 우주 기지 세트 등 실제 레고 세트가 촬영에 동원됐으며 디지털 합성을 통해 영화에 표현됐다.
※ 엠마 스톤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인공 성우로 고려된 적이 있다.
※ 로고가 만들어질 때 블록 위에 고양이가 잠깐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 여러 다른 레고 시리즈의 오리지널, 혹은 라이센스 캐릭터들이 영화에서 카메오 혹은 조역으로 등장한다. 자니 선더(어드벤처러 시리즈), 로이드 가마돈 더 그린 닌자(닌자고), C-3PO, 한 솔로, 랜도 칼리시안(스타 워즈), 닌자거북이, 덤블도어(해리 포터), 간달프(반지의 제왕), 샤킬 오닐과 NBA 올 스타즈, 사자성 기사단(캐슬 시리즈)를 비롯해서 미니 피규어 시리즈의 여러 캐릭터들이 나온다.
※ 이 작품에는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사와 (워너의 자회사) DC코믹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한편 <스타 워즈>의 캐릭터들도 나온다. <스타 워즈> 시리즈의 판권은 현재 월트디즈니가 소유하고 있는데, 디즈니는 또한 DC와 라이벌 관계인 마블코믹스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 에밋이 운전하는 개조된 3177 소형차는 ‘레고 시티 2010’ 완구 시리즈에 실제로 나오는 모델이다. 실제 모델과 다른 것이 있다면 앞 범퍼가 커브로 된 것과 사이드 미러 부분이다.
※ 악당 ‘로드 비즈니스’가 회장으로 있는 ‘옥탄’이라는 기업은 1992년부터 여러 레고 세트에 등장하고 있는 가공의 가스 회사이다.
※ 로드 비즈니스의 특별 망토는 사실상 커다란 넥타이처럼 생겼다.
※ ‘1980년대 우주비행사’ 베니는 레고사의 클래식 우주 시리즈의 미니 피규어였다. 영화 속에서 망가진 헬멧과 낡고 흠집 난 로고는, 실제 고전 우주 시리즈 피규어들이 수십 년의 세월 동안에 훼손된 모습들과 유사하다. 특히 헬멧이 쪼개진 모습은 실제 레고 완구에서 가장 잘 망가지는 부분을 그대로 반영했다.
※ ‘마스터 빌더’라는 단어는 레고사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이다. 레고 공식 사이트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돼 있다. “레고 마스터 빌더스(LEGO® Master Builders)는 매우 창의적이며 고도로 숙련된 조립가들로, 공식 레고 세트를 디자인하는 사람입니다. 또 다른 레고 마스터 빌더스는 레고 테마파크 ‘레고랜드’의 거대하고 디테일한 레고 조각들과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에서 재능을 발휘합니다.”
※ 비트루비우스(모건 프리먼이 연기)의 실제 모델은 기원전 1세기 로마의 건축가이자 작가로서, 그의 저서 중 ‘건축 10서(De Architectura)가 특히 유명하다. architect(건축가)라는 단어는 어원상 ’마스터(master)‘와 ’빌더(builder)‘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됐다.
※ 비트루비우스는 고풍스런 가운 안쪽에 홀치기염색된 셔츠와 밝은색 청바지를 입고 있다.
※ 모건 프리먼이 나온 영화 중 배트맨이 등장하는 4번째 영화(다크 나이트 3부작에 이은)이며, 리암 니슨에겐 3번째 영화(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은)가 된다.
※ 모건 프리먼이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첫 작품이다.
※ 다른 레고 세상에 대해 논의하는 장면에서 와일드스타일이 “언급할 필요가 없는 다른 존재들”이라고 말할 때 파불랜드(1979~1989년 사이에 생산된 유아용 레고)’, 바이오니클(2001~2010년 사이에 나와서 히트 친 레고의 액션 피규어 및 멀티미디어 시리즈), 레고 프렌즈(소녀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나오기 시작한 시리즈), 스피드 레이서(2008년에 나온 동명 영화와 연동된 시리즈)의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이 시리즈들은 <레고 무비>에 나오는 다른 레고들과 어울리지 않는 별종 같은 레고다.
※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파네스(기원전 414년)가 쓴 희극 <새>(Birds)에서 에우엘피데스('좋은 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명)와 피스테타이루스'(조언자'를 상징)는 모든 것이 완벽한 비현실적인 ‘구름 위의 뻐꾸기 나라’를 세운다. <레고 무비>에 등장하는 천국 같은 ‘클라우드 쿠쿠 랜드’가 바로 그 희곡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 블랙스톤 로고가 그려진 셔츠를 입은 ‘블랙트론 팬’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블랙트론은 1987년부터 1988년까지 출시된 레고 우주 시리즈의 악당 세력의 명칭이다.
※ 윌 포트가 극중 링컨 대통령 캐릭터의 목소리로 카메오 출연했다. 윌 포트는 2002년에 방영했던 <클론 하이>(Clone High)라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링컨을 연기한 경험이 있다.
※ 빌헬름의 비명(Wilhelm scream)이 사용됨: 바이크 추격 장면에서 와일드스타일이 상대 바이커를 집어던질 때.
빌헬름의 비명은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비명소리 효과음
※ ‘피에스 데 레지스탕스(Pièce de résistance)’라는 프랑스어는 영어로 직역할 경우 ‘저항의 조각(피스 오브 레지스탕스 piece of resistance)’이 되는데, 실제로는 ‘중요한 무언가(음식, 혹은 물건, 사건)’를 의미한다.
익스트림무비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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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더 정확하게 하자면 chief+technician 이
낫습니다. arch를 '아치형'할때 아치라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chief 가 정설이구요.
'대주교'라는 단어 'archbishop' 에서 볼 수 있어요.
'tect'는 'tecton-기능공,기술자'라는 뜻입니다.
즉 archtect는 대장-기능공 이라고 보면 됩니다.
재밌는건 우리나라에도 똑같은 역할이 있었죠.
바로 '대장장이' 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대장간 주인 말고 김대성이나 정약용 같은 사람을
연상하면 됩니다. 외국에서는 임호텝 같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