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를 도중에 나가는 경우도 있나요?
저는 평일에 영화보기 힘들어서 익무는 거의 눈팅만 하고 시사회 신청도 안하는데요
황석희 번역가님 GV는 궁금해서 데드풀 GV에 이어서 기어이 이번 시카리오 GV까지 다녀온 친구한테 어땠냐고 물어봤었어요.
친구한테 GV 내용 듣는데 한 사람이 나가기 시작하면 기회다 싶어서 연달아서 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났다고 하더군요.
번역가님 보기 민망했다고...
데드풀때는 뛰어온 기색이 역력한 사람이 GV 시작 이후에 온 거 빼고는 그런 일 없었다고 그러던데,
이게 무료 시사회라서 일어나는 일일까요?
상영 후 GV에서 앞에 계신 분이 말하는데 나간다는 걸 상상도 못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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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GV 하는 중인데 불쑥 일어나서 나가는 사람들 이야기였어요

와... 진짜요?? ㄷㄷ
저는 gv 진짜 보고싶었는데
gv표 앞사람부터 끊겨서 다 떨어졌다고
일반관표 받았었는데...ㅠ
gv도 안보고 나가다니..... -_-
친구가 뒷쪽 열이라 사람들 나가는게 안보고 싶어도 보여서 더 짜증났다고...
익무에서도 구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정작 와보니까 스무명 정도는 나가더라 이러던;;
저는 잘안보는편이지만 들을때는 질문할때쯤 나가네요

저도 그거 진짜 너무 싫어하는데, 나중에 여기에 글 남기시는 익무분들 보면, 지방이나 멀리서 와서 보다가 차시간 임박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같더라고요.. 그런 글들 본 후에는 이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앞에서 GV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다 민망하고 죄송한 맘..
그래도 GV하시는 분들이 나가는 걸 보면 어떤 마음이실지 ㅠㅠ

영 아니다 싶음 나가긴 하는데,어지간하면 첨부터 나가거나 다 듣고
나가는게 예의긴 하죠.
왠만하면 끝까지 있으려는 편인데 뭐 중간에 나가는분들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그러려니합니다.
지브이 잘 안 듣는데 영화제에서 다음 영화랑 시간 겹쳐서 나온 적이 몇 번 있어요..

자기 마음이죠
본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폰만 계속 만지는사람들도 있고 .. 그럴려면 왜 보러왔는지..
본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막차 시간 등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앞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나가는 건 분명 예의 없는거고 게스트에게나 관람객에게나 민폐 방해되는 행동인 것도 맞죠. 자기맘이니 본인선택이니... 그건 아니지 않나합니다.

집에 너무 늦게 도착할 것 같거나 막차 끊길 것 같아서 가끔 나가는대요.
그런 경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GV보는 재미가 있어서 끝까지 봅니다.

막차 시간 등 개인적인 사정이 있거나 gv가 못들어주겠다고 판단했거나 이유가 있겠죠

영화 본편의 경우는 분단위까지 시간이 정확하게 나오기 때문에 앞뒤로 일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만,
GV는 시작시간은 알아도 끝나는 시간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애초에 애매한 문제가 있습니다.
도중에 나가게 되는 이유는 언뜻 생각해봐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고
그 원인 중 하나로 종료 시간이 사전에 고지되지 않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왠만하면 지브이 끝까지 보는데, 다음회차 시간이랑 겹쳐지든지 할때만 나가는데, 지브이 중간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은 엄청 많습니다..

생각보다 집중되어 있는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 저도 처음 봤었는데ㅋㅋㅋ 중간에 나가는 분들도 있고 오히려 중간에 들어오는(? 분들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저도 저번에 시카리오 보러갓엇는데 1시간정도 얘기한대서 형이 집가고싶대서 나갓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