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아트북 후기

익무에서도 이미 아트북 후기가 많이 올라와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올려봅니다.
전 2월달에 주문했는데 왜 이제왔는지 모르겠어요. 램프몰 부들부들 -_-
앞, 뒤, 커버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뒷면이 잘 나온 것 같아요.
귀여운 커플입니다. 표정도 닮았어요. ㅎㅎ
목차 옆에는 영화에 참여한 인물들 이름이 써져 있습니다.
처음 주토피아 제작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 같아요. 아트북을 제법 샀더니 영어는 못해도 이제 대충 눈칫밥으로(?) 파악을...
개인적으로 우측 닉 주디 너무 귀엽습니다. 옷 보세요... ㅜㅜ 덕후 죽음 ㅠㅠ 쥬디 넘 예쁜 것!! ㅠㅠ
책의 흐름을 보아하니 초창기 스토리 라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처음에 구성되었던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익무에도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다들 바뀐게 낫다고 하셨었죠. ㅎㅎㅎ
본격적인 아트 컨셉 디자인은 여기서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의 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과 도시를 소개합니다.
이런 구성입니다. 동물에 맞춰서 자동차 디자인 한 페이지가 참 귀엽죠. ㅎㅎ
이쪽 분량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닙니다.
주토피아의 동물들. 닉과 주디만 메인으로 소개하고, 나머지 동물들은 주토피아의 요소들이라는 세부 목차에서 소개됩니다.
닉과 주디의 초창기 디자인들이네요.
개인적으로 주디 바뀐 건 신의 한수라고 생각 중... 닉은 초창기도 나쁘진 않은듯... ㅎㅎㅎ
여기서부터 주토피아의 구역별로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사실상 영화 이야기의 진행 순서와 유사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전 이런 월드맵 덕후입니다. 월드맵 너무 좋아요... 설정 덕후는 이런걸 참지 못합니다. ㅠㅠ 하읅 ㅠㅠ
하지만 한국 지리는 겁나 못했던 가슴 아픈 기억이...
하읅... 애기들.... 와라랄라ㅏㄹ라;ㅅ;!!
이런 식으로..
주토피아의 각 지역을 목차로 하여 영화에 등장했던 몇 개의 장소들의 컨셉과 거기에 등장했던 동물들을 보여줍니다.
위에는 주토피아 1구역? 메인?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나머지 사하라 지역, 툰드라 지역, 밀림(?) 지역도 각 지역에 등장했던
장소와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따로 이미지 첨부는 안했어요~ 목차만 소개)
각 지역들이 영화에서 골고루 등장했기 때문에 분량도 골고루 배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장소가 이건데요... 이건 뭔지 모르겠네요. 영화에 등장했던 장소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영어를 읽으면 알 수 있겠지만 전 모르니까요... 댓글로 제보 받습니다 ㅜ_ㅜ
하읅... 나도 사자 만져보고 싶다... ㅜㅜ
개인적으로 아트 컨셉도 좋지만 제작 과정 이미지들을 보고 싶었는데 딱 이 페이지 정도밖에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픽사 / 디즈니 아트북에서 자주 보던 레이아웃입니다. 필름? 처럼 구성해놨어요. 분량은 딱 한 장 정도입니다. ㅎㅎ
마지막 페이지.
주토피아 팬이라면 꼭 한 권쯤은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디즈니 쪽 아트북은 별로 기대 안하는 편인데
이 전에 받은게 퍼니였던지라 -_-... 이건 마음에 드네요.
일단 동물들이 다양하게 나오니까 눈이 즐겁습니다. :)
목차도 잘 구성되어있고 요소별 분량 배분도 적절한 것 같아요.
다만 닉과 주디만 파시는 분들한테는 아쉬우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분량 배분이 워낙 다양하게 되어 있어서 메인 캐릭터인 닉과 주디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덕후들을 자극했다고 느껴지는 것이
익무에서도 그렇고 아트북 사신 분들이 꽤 많아서 뿌듯하네요. :)
주토피아도 꽤 잘 뽑힌 아트북인 것은 분명하지만
다른 영화 아트북들도 엄청 잘 뽑혀서 나온답니다!!
블루레이 같은 것도 매력있는 수집품이지만
아트북도 진짜 소장 매력이 쩝니다.
책으로 영화의 기원을 만나는 느낌이랄까요?
영상으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
책 수집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화 아트북 수집을 꼭 추천드립니다.
텍스트도 없고 이미지만 있어도 계속 꺼내 보고 싶은 마성의 책들입니다. :)
후기 모음들
<아트북>
1.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 (The Wes Anderson Collection: The Grand Budapest Hotel) _ 영문판
↑ 한글판도 정발됐어요. (저는 영문판/한글판 둘 다 구매)
2.
3.
The Art of Star Wars: The Force Awakens (Hardcover)
Star Wars: The Force Awakens Incredible Cross-Sections (Hardcover)
Star Wars: The Force Awakens Visual Dictionary (Hardcover)
4.
5.
6.
Marvel's Agents of S.H.I.E.L.D.: Season Two Declassified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2 아트북 (영상만 참고하세요)
7.
어린 왕자 아트북 (The Little Prince THE ART OF THE MOVIE)
8.
<엽서>
[Postcard 100] The Art of Disney: The Golden Age (1937-1961)
The Art of Toy Story: 100 Collectible Postcards
메론맛다시마
추천인 16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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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성 된 이미지들이 훨씬 더 많은 편이긴 하지만 나쁘진 않아요.
하지만 작화나 캐릭터 공부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게임 쪽 아트북이 더 낫습니다. :)
전 게임 + 영화 아트북을 같이 수집하는데 솔직히 아트북 퀄러티는 영화가 게임을 못따라오는 것 같아요..
(적어도 제가 수집한 것들만 봤을 때는... -> 드로잉 컨셉에 대한 부분은)
이건 제작 과정 특징 상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하지만요 ㅎㅎ

아 요새 그런거 잘 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저도 가끔 가서 구경합니다 ㅎㅎ

하나하나 찍어서 보여드리면 디즈니한테 잡혀갈까봐 -ㅇ- ㅎㅎ
그래서 저는 보통 아트북 후기 쓸 때 구성에 대해서 최대한 많이 쓰려고 노력합니다.
닉과 주디에 몰빵된 책은 아니고 주토피아 전체를 잘 담은 책인 것 같아요. ㅎㅎ


한달이나 고민하셨으면 질러야죠! 전 보통 사고 싶은건 3일 동안 생각나면 바로 지릅니다.
질러도 후회 안질러도 후회라면 지르고 후회하자라는 주의여서 ( . . )

돈없는 비루한 학생이라..ㅠㅠ 이러고 있습니다 ㅎ

아트북 컬렉션 정말 뿌듯하실 것 같네요.^^

컬렉션이라고 하기도 민망합니다 ^^;

자세한 후기 덕에 속속들이 다 봐서 안사도 되겠.. 안사도 될거.. 안살거예요 ㅜ

지르세요(짝!) 지르세요(짝!)
지름신이 옵니다 두근두근.. 좀 더 고민해볼게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ㅎ 넵 ^^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도 사려고 하는데, 주토피아도 필히 구입해야겠어요~^^

그랜드가 진짜 잘 만든 아트북이죠. 전 영문판 샀었는데 한글판으로 나와서 한글판도 샀어요 ㅡ.ㅡㅎㅎ
이거 어디서 사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알라딘이나 예스24 같은데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영화를 한번 더 보는 느낌이네요. 조카 핑계로 하나 질러야겠습니다+_+

얼른 지르세요 +_+!! ㅎㅎ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

어휴 이 정도는 많이 있는 축에도 못끼죠 ㅎㅎ

부러워요 !

+_+ 헉.. 이렇게나 알차다니!!!!
작화 또는 캐릭터 관련 공부 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아트북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