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찍어본) 용아맥 d열 시야

말 그대로 입니다. 이런 내용이 많이 없어서 저도 그랬지만 a,b,c,d열 불안증 있으신 분들을 위해 d열은 어땠는지 사진 보여드리려고요.
저는 용아맥 d열 22에 앉았습니다. 전 제 눈에 화면이 꽉 찬걸 좋아하기도 하고, 아이맥스는 멀리서 보는 것(이럴거면 차라리 일반관이나 사운드 좋은데로 가시는게)보다 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는게 좋지 않나 합니다.(개인의견임)
어쨌든, 진짜 좋았어요. 다음에도 d아니면 c도 보고 싶네요. 목 디스크 걱정하시는데 의자도 앉을 때 의자에 앉는 느낌보다는 편하게 누워서 앉는 느낌이라 괜찮고, 목도 시트에 밀착해서 편하게 기대서 보기때문에 전혀 문제 없더라구요.
톰형 영상이랑 사진은 갤럭시 폰으로 최대한 축소해서 이렇게 보이는거지만, 그리고 사진이랑 영상은 조금 더 멀리 느껴지지만, 실제로 앉아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좀 더 가깝습니다, 영상과 사진을 살짝 확대해서 함 봐보셔요, 원래는 양 옆 스크린 밖에 부분이 안보여야 합니다).
실제로 줌 안하고 찍으면 이렇습니다ㅋㅋㅋㅋ 이렇지 않아요 절대!!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건 실제로 볼 때 나의 눈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위 쥬라기 공원 예고편 사진처럼 제가 쳐다 볼 때 저의 눈은 저기 검정색 중앙 줄에 있습니다. 그래서 위로 올려다 보는 느낌이 아닙니다. 내 눈 중앙에 딱 보여요 저 부분이.
그리고 양 옆 일자 줄(저 사진 양 끝까지도 가능)이 바로 저의 양 옆 시야 최대치(이건 사바사) 입니다. 그래서 옆에서 비행기나 뭐가 튀어나오면 살짝 옆을 봐야 했습니다. 심한건 아님.
하지만 자막이 아주, 아주 살짝 밑에 있어서... 제 눈을 가끔은 위 아래 왔다갔다 하긴 해야합니다. 우리나라 영화는 문제 없지만, 외국 영화 보실 때 영어 듣기 평가가 좀 되시는 분들은 문제없지만, 아예 안되시는 분들은 불편하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d열 대만족. 담에도 예매할 때 d열로 할듯 싶네요.
하나 아쉬운게 이번에 느낀건데, 의자 사이즈와 양옆 간격이네요...
제가 살이 찐건지;;ㅋㅋ 옆에 발걸이에 팔을 안올릴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제 한몸 딱 들어가고. 새로 지은 영화관은 좌석도 넓은데 용아맥도 나이 좀 먹었구나라는 생각이.
다행히도 양 옆에 진짜 마르신 분들이양팔 감싼 자세로 3시간 동안이나 앉아계셔서 제가 편하게(?) 볼 수 있었네요 ㅋㅋ
암튼 이상 용아맥 d열 시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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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럴수도 있겠네요. 러셀 형님 콧털 세어보는 재미도 쏠쏠 했겠네요

저도 뒤에서 보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ㅎㅎ


확실히 아맥은 좀 유명한 데 가서 봐야 지릴거 같겠더군요
이번주 주말엔 아맥갈건데 기대중입니다 ^^
용아맥만 가면 인피니티 스톤 다 모으는건데 ㅋㅋ


저도 꽉차는걸 좋아합니다만... 일반아맥 아닌 용아맥서 F 앞쪽은 용자석이죠... 전 ABC 도 다 앉아봤습니다만..
참고로 본의는 아니지만 시사회 늦어서 A1 도 감상해본 기억이... (끝난뒤 목에 담왔습니다..)
꽉찬시야 선호지만 화면왜곡이 인지되는 시점은 피하려고 해서.. 그게 제게는 F 이상이네요.
초심자 H I J 이고 많이 볼수록 F G 정도로 가게 되죠.. 좌우블럭은 극단 아닌이상 엄청 고집할 정도는 아닙니다. 여러 위치서 본 경험상. 화면 곡률이 있어서 감상 방해될 정도의 왜곡은 별로 없습니다.


일반 아이맥스 영화면 C,D도 볼만하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