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멀리건, 그레타 거윅 '나니아 연대기' 캐스팅 - 상세기사

Carey Mulligan Cast in Greta Gerwig’s ‘Narnia’ Prequel for Netflix

캐리 멀리건이 그레타 거윅 감독의 신작 The Chronicles of Narnia(나니아 연대기) 영화에 출연합니다.

이번 작품은 C.S. 루이스의 사랑받는 판타지 시리즈를 새롭게 각색한 것으로, 넷플릭스가 제작을 맡고 있습니다.

마에스트로, 프라미싱 영 우먼, 언 에듀케이션 등으로 아카데미상 3회 후보에 오른 멀리건은 최근 영화 Saltburn에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지만, 이야기상에서는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전편에 해당하는 The Magician’s Nephew(마법사의 조카)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거윅은 직접 각본을 썼으며, 이번 여름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갑니다.

출연진 캐스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다니엘 크레이그, 에마 매키, 메릴 스트립 등 이미 화려한 배우들이 참여를 확정했습니다.

현재 제작진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어린 주인공들 역할을 맡을 신인 배우들을 찾고 있습니다.

The Magician’s Nephew는 두 아이가 한 삼촌의 마법 실험을 통해 화이트 위치를 20세기 초 런던으로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크레이그는 마법 실험을 하는 삼촌 역을 맡을 예정이며, 매키는 화이트 위치, 스트립은 나니아의 영적 지도자인 사자 아슬란의 목소리를 연기합니다.

멀리건은 주인공 디고리의 중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 역을 맡게 되며, 이 캐릭터는 이야기 속에서 감정적으로 매우 중요한 축을 담당합니다.

이 영화는 거윅 감독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2026년 말 IMAX 포맷으로 2주간 극장 한정 개봉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는 28일간의 극장 상영 후, 크리스마스 시즌 즈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20/carey-mulligan-cast-in-greta-gerwigs-narnia-prequel-for-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