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히말라야 버스657 오빠생각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 백트랙 드레스메이커 동주 로봇소리 쇼생크탈출
ㅠㅠ 1월달부터 그동안 봤던 영화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그동안 바빴던 것도 있고, 사양이 안되는 노트북을 무리하게 윈10으로
업데이트 했더니 무한 초기화 상태에 빠져버려 ㅠㅠ 글을 하나도 못썼네요..
1) 히말라야
히말라야는 운이 좋게도 700만 돌파 기념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다녀왔습니다. 보신 분들이 호불호가 좀 갈렸던 영화라 기대반 걱정 반이었는데
뻔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배우분들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덕분에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2) 버스657
예고편을 재밌게 봤던지라, 기대하고 봤었는데
기대한 만큼 재미 있었습니다. 스릴도 있었고, 나름 반전도 있었고
하나 아쉬운것은 상영관이 없었던게 아쉽네요
3) 오빠생각
먼저 보신 분들이 미생의 장그래가 군대간 것 같은 이야기라고 하셨었는데
저는 다행히 미생을 보지 않았던지라 다행이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슬프기도 했고, 뭔가 느낌으로는 국제시장을 보고 나왔을 때의 느낌이랄까요
먹먹하고 슬펐습니다.
4)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
기대를 많이하고 갔었던 영화였는데, 저랑은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잔잔한 그런 영화였는데 사실 이해가 잘 가지 않았던 영화였네요.
5) 백트랙
식스센스급 반전이라며 홍보를 했던 영화여서 조금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반전이 있기는 해요! 근데 예상이 가능한...
그래서 식스센스 급은 아니었던거 같구요. 무서운 걸 잘 못보는 편이라
놀래기는 했는데 외국 귀신들은 언제 봐도 적응이 안되네요. 웃겨서 몰입이 잘..
6) 드레스메이커
드레스메이커는 기대했던 만큼 재밌었던 영화였습니다!
옷들이 너무 예뻐서 볼거리도 많고, 통쾌하게 복수하는 부분도 좋았는데
중간에 한가지 아쉬웠던 것이 있었어요. 스포가 될거 같아 말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7) 동주
사실 동주는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그냥 한번 봐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영화를 흑백으로 연출한 것도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 윤동주의 시들이 나래이션으로 나왔던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강하늘님의 연기보다는 박정민님의 연기가 더 돋보였구요. 결론적으로 안봤으면
꽤 후회했을 거 같았던 영화였습니다. 보고 나오면서 뭉클했구요 ㅠㅠ 개봉 하면 한번 더
보러 갈 생각 입니다.
8) 로봇소리
로봇소리를 꽤 느즈막히 보러 갔는데요, 상영관이 없어서
영화보기 힘들었습니다^^;;;; 영화가 슬프기도 하면서
웃기기도하고 소리가 너무 귀여워서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습니다.
가족끼리 보러가기 좋을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9) 쇼생크탈출
우연한 기회로 쇼생크 탈출 재개봉 시사회에 다녀왔는데요,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저는 너무 어려서 사실 TV에서 해주는 영화를
봤었던 기억 밖에 남아있지 않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영화관에서 Full로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일부분 밖에 기억하고 있지 않았어서 영화를
새로 본거나 마찬가지였는데요 역시 좋은 영화는 언제봐도 좋은 것 같아요
결말도 해피엔딩이라 행복하게 보고 나왔습니다! :)
집에서 감상한 영화들도 꽤 있는데 그거까지 쓰기엔 너무 길 것 같네요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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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서는 평이 좋은편이에요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드레스 메이커가 좀 취향이 갈리는 거 같은데..
보러갈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