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승차감 좋은 4DX PLUS
- 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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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범블비] 4DX를 관람하였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포맷으로 이번엔 특별히 4DX PLUS로 볼 수 있었네요!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로 플러스는 두번째인데요, 4DX with screen X와 비슷하면서 다른점이 있습니다. 먼저 3면을 사용한다는 점은 같으나 스크린 엑스가 영화 화면이 일부장면에서 3면으로 확장되며 화면에 휩싸여 몰입되는 느낌을 받는다면 플러스는 화면 자체가 확장되는것이 아니라 임팩트나 효과같은게 나머지 양쪽면에서 추가되는 것입니다.
충분히 흥미롭고 재밌는 효과지만 스크린엑스와는 분명 달라서 영화비가 부담스러운 분은 일반 4DX를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범블비는 영화가 마이클 베이의 그림자에서 많이 벗어나서 예전같은 폭발씬이나 휘황찬란한 액션 등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전 시리즈와 비교하면 거의 없다고 봐야하죠. 그러나 쾌속 질주하는 스포츠카와 달리 안전하게 주행하는 승차감 좋은 차에 탑승한 느낌입니다. 내용이나 4DX 효과측면에서 말이죠.^^
그리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트포답게 감성과 소통이 어우러지는 내용만큼이나 4DX 효과도 가슴을 터치하는, 아니 등을 터치하는 감성적 움직임과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섬세함까지 겸비한 것도 4DX의 새로운 발견이네요. 물론 길지않지만 귀요운 범블비의 액션도 절대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니 강추합니다-!!! 익무 감사해요.^^
역시 자동차(?) 영화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