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4DX 간단 후기
- 호오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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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범블비를 4DX로 만나보고왔습니다ㅋ
트랜스포머는 초기작들 이후론 보지않아 내용파악이 힘들까싶었는데
스핀오프작이어서 트랜스포머와는 무관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애니메이션을 주로 하셨던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이셨는데 인터뷰에서 애니메이션적인 감각으로 감정표현이나 여러 포인트적인것을 많이 살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정표현적인 부분에서의 연출은 인간보다 더 인간다우면서 표정도 생동감이 넘치게 잘 나타났던거 같습니다ㅋ
세상 귀여움은 범블비가 다하고있어서 엄마미소 짓고 보는 장면도 많았네요ㅋㅋ
4dx 효과를 이야기하자면 그동안 본 중에 맥시멈 효과였습니다!! 용포디 대전에서 가까스로 프라임 사이드석을 사수해서 효과도 좋았습니다.
거대한 로봇들의 싸움이라 그런지 묵직하고 동작이 커서 모션이 그걸 어떻게든 잡아내려고 마구마구 흔들어재낍니다 거기다 프라임석의 효과도 톡톡히 해내서 좌우스윙이 양 옆에 보호판? 같은 곳에 거의 닿을락 말락할정도였고 스프링처럼 앞뒤로 튕겨나감도 셌습니다
전투신에서는 그 효과들이 극대화되서 마구마구 후드려맞고 몸의 반이 내려와 있었습니다ㅋㅋ 안전벨트가 필요하다고 느꼈을정도였어요 좀 과격해서 어린애기들은 떨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어떤 분이 범블비가 오래된 차라 승차감이 안좋다고하신걸 여기서 읽었었는데 그 차이가 섬세하게 표현되서 신기했습니다 유독 그 쿠션이 없는 듯한 덜덜거리는 진동감이 재미었네요ㅋ 아 워터샷도 중간중간 꽤 있었습니다 물이 나오는 장면이 아닌데 나와서 뜬금없었습니다
새로운 범블비가 트랜스포머를 다시 화려하게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앞으로 기대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좋은 관람하게 해주신 익무 덕에 영화 잘 보고왔습니다ㅎㅎ
저도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