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익스트림한 4DX와 어우러진 음악의 향연
- sirscott
- 1735
- 2
ㄷ범블비는 트랜스포머의 삽질을 다 지우기 위한 리부트로 마이클베이에게 연출권을 안주고 찍은 첫 트랜스포머시리즈입니다.
코렐라인,파라노만의 트래비스 나이트가 연출을 한다고 했을때 범블비를 부각하는 소품으로 가나 했는데 생각보다 역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초반부부터 트랜스포머의 반복되지만 곰탕같은 옵티머스의 무쌍씬을 시작으로 범블비의 지구 적응기가 시작됩니다.
범블비가 왜 음성인식 회로가 손상되는지 그리고 원래의 캐릭터는 어떤지 엿보는 재미는 꽤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즐겨듣던 음악과 영화의 어우러진 역동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본조비, 릭 애스비, 등등 추억의 음악들을 크게 듣는건 좋더군요. 그리고 범블비가 영국음악 거부하는건 진짜 웃겼습니다.
동화적 구성이지만 범블비라는 캐릭터만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는 전 연령대에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질것 같습니다.
포디효과도 상당히 좋습니다.
익스트림한 장면의 체험이 아주 맘에 듭니다.
의외로 카체이싱씬보다 전투비중이 높더군요.
특히 상하 장면의 무빙이 좋았습니다.
올해 마지막 포디로 손색이 없습니다.
새로운 리부트는 성공적으로 보여지네요.
모든 시리즈의 흑역사를 제대로 지워줬으면 하네요.
파라마운트도 이제 할게 이거랑 미임파뿐이니 말이죠.
오프닝 크레딧 때 등을 그렇게나 때려대길래 깜짝놀랐네요 ㅋㅋㅋ 바로 다음 액션씬도 시작부터 엄청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