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세례 '일렉트릭 스테이트' 로튼 리뷰 번역

넷플릭스 역대 영화 최대 제작비 3억2천만 달러(우리돈 약 4,639억)짜리 블록버스터입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루소 형제 연출, 밀리 바비 브라운과 크리스 프랫 등 캐스팅도 호화롭습니다.
아직 리뷰들이 많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응들이 안 좋네요.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_electric_state
현재까지 올라온 리뷰들 전체입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에드워드 더글러스 - Cinema Daily US
1990년대 이후 기술과 인터넷이 어떻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에 대한 비평 등 많은 잠재력을 지녔지만, 때때로 너무나 진부해져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C+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하지만 너무나 아름답게 디자인 되었고... 인간미 넘치는 출연진과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있어서, 5분만 보더라도 TV 화면이 집 크기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 것이다. 4/5
존 누겐트 - Empire Magazine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원작의 텍스트가 가졌던 고요한 심오함은 일부 잃었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레트로 퓨처리즘의 유쾌함으로서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 3/5
자니르 주르바노 - Cinemanía (Spain)
잠재력 낭비(스페인어) - 2.5/5
조나단 심 - ComingSoon.net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탄탄한 원작과 뛰어난 비주얼이 있더라도 일반적인 넷플릭스 블록버스터의 뻔한 유형을 무조건 뛰어넘을 수는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5/10
데이스 존스턴 - Inverse
뻔한 스토리와 MCU스러운 대사 이면에는 비슷한 위치의 영화들에서는 점점 찾기 힘든 무언가, 즉 독창성이 숨어있다.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솔직히 말해서 이 지독할 정도로 한물간 시련의 이야기에서 웃음 한 번, 심지어 미소조차 나오지 않았다. 액션 스릴러 장르물로서 <그레이 맨>이 그랬던 것처럼, 이 영화는 SF 코믹 어드벤처물로서 신선함이라곤 전혀 보여주지 못한다. D-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최근 나온 영화 중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소집 장면이 나온다. 간단히 말해서 이 영화는 모든 꼬맹이들이 휴대폰을 내려놓고 기업의 마스코트를 껴안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1/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영혼도 독창성도 없고, 그저 크고 다채로운 디지털 컨텐츠 덩어리다. 2/5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영화가 점점 더 공격적이 될 정도로 바빠진다. 하지만 재밌지도 흥미롭지도 않다. 다른 여러 스트리밍 오리지널 영화와 마찬가지로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진짜 영화라기보다는 모방작처럼 보인다.
피트 해먼드 - Deadline Hollywood Daily
모션 안무가 테리 노터리와 시각효과 감독 매튜 버틀러 및 그의 팀이 CG 시각효과와 애니메이션의 완벽한 조화로 시각효과 분야의 발전을 명확히 보여주었고, 캐릭터 작업도 훌륭히 해낸 것에 찬사를 보낸다.
테사 스미스 - Mama's Geeky
밀리 바비 브라운이 주연으로서 다시금 빛을 발한다. 결코 완벽한 영화는 아니지만 끔찍하지도 않다. 귀엽고 재밌었고 울컥하게 했다.
미켈 조릴라 - Espinof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비싼 3억 2천만 달러 제작비의 헛짓거리. (스페인어) 4/10
크리스 범브레이 - JoBlo's Movie Network
이전에 해왔던 것들의 뒤죽박죽, 그리고 더 나아진 것도 있다.
조반니 라고 - Next Best Picture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루소 형제가 감독 팀으로서 어떻게 퇴보했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일 뿐이며, 현 시점에서는 볼 가치도 없는 영화들만 만들고 있다. 3/10
코트니 하워드 - Variety
조 & 안소니 루소 감독은 놀랍게도 원작의 청사진을 과소평가함으로써, 원작자 시몬 스톨렌하그의 독특하고 암울한 스릴러를, 훨씬 더 나은 소수의 명작들에서 베껴온 아이디어의 변덕스럽고 검열된 엉망진창으로 전락시켰다.
토리 브라이어 - metro.co.uk
공감하기 어려운 영화, 누구를 위한 것인가? 향수를 자극하는 전개를 냉소적으로 볼 밀레니얼 세대? 예고편을 보고서 이미 영화를 맹비난한 소설 팬들? 좀 당황스럽다. 2/5
프라밋 채터지 - Digital Mafia Talkies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올해 최악의 영화 중 하나다. 1/5
크리스티 푸치코 - Mashable
루소 형제는 쓰레기 더미의 미학을 가지고 쓰레기 영화를 만들었다.
조나탄 이코넨 - Toisto.net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섬세하고 영리한 대체 역사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다. 영화로서는 모든 이들에게 있어서 시간과 에너지 낭비다. 1/5
알리스터 라이더 - Looper.com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각각의 스토리 요소 등 모든 것이, 두 형제 감독이 매일 촬영장에 가는 도중 급하게 ChatGPT로 뽑은 결과물들처럼 느껴진다. 1/10
이안 샌드웰 - Digital Spy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과거에 본 적이 있는 아이디어들의 묶음이며, 결과적으로는 괜찮을 수도 있었던 각 부분들의 총합보다 못하다. 2/5
golgo
추천인 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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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히려 가렛 에드워즈의 크리에이터가 훨씬 이 작가 톤의 영화인데 참여는 안했다고 하고
https://www.reddit.com/r/Simon_Stalenhag/comments/13kdwkq/anyone_else_reminded_of_stålenhag_by_this_poster/?rdt=58831
정작 본인이 직접 참여한 작품은 대참사가 났으니 말이죠. 참 많이 아쉽네요
안좋군요.


원작 일러스트 작가-simon stalenhag-의 팬인데 저건 정말 루소 형제가 영화를 단단히 잘못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작가는 스웨덴 출신인데
북유럽 특유의 스산하고 서린 톤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업을 주로 해요
https://buly.kr/Cobl9g
그걸 퀀텀매니아스러운 영화로 만들었으니 이게 뭔가..싶네요
거기에 원작 세계관을 구현하려고 제작비는 3억달러 넘게 최대로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