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울버린 노스포 맛집 비유 후기(vs 노웨이홈)

1.노웨이홈이 메인디쉬 3개와 7~8개의 사이드디쉬가 나오는 오마카세라면, 풀버린은 간판요리2개와 수십개의 다양한 요리가 진열되어있는 뷔페레스토랑에 가깝습니다. 

2.노웨이홈 오마카세의 메인디쉬 3개와 사이드디쉬들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하나하나 충실한 요리들이고, 풀버린뷔페의 간판요리 2개는 식재료는 최고인데 재료에 비해 요리솜씨가 좀 별로였습니다. 

3.대신 풀버린뷔페에는 '아니 이런 음식도 있네?!!'하며 놀랄만한 다양한 음식들이 많이 있고, 취향에 맞다면 반가워할 음식이 여럿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한 두개는 노웨이홈 오마카세의 사이드디쉬만큼이나 반갑고 맛있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4.음식 가지수는 풀버린뷔페쪽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음식 하나하나의 조리상태와 맛은 노웨이홈 오마카세의 퀄이 훨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식사를 할때와 하고나서의 만족감 모두 노웨이홈오마카세쪽이 뛰어났습니다.

5.그러나 풀버린뷔페도 노웨이오마카세보다 별로일뿐이지 충분히 괜찮은 뷔페였습니다.다만 퀄리티가 5성급 호텔뷔페가 아니었을뿐.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문때는 무슨 요리가 차려져있나 모르는 상태에서 가서 효율적으로 못 먹은 느낌인데 재방문하기전에 주로 공략할 음식플랜을 짜고 가면 1차 방문때보다 충만한 식사가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풀버린뷔페가 아니면 다른 음식점에선 이제 먹을수없는 메뉴들이 많아서 더더욱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매깁니다. 메인디쉬 2개를 좀 더 정성스럽게 조리했다면 좋았을텐데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