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김수현 '손절'…모델료 10억, 광고 16개→위약금 200억 이상?

김수현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광고모델료를 받아왔다. 2012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흥행하면서 한해 광고 수익 추정치로만 500억 원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그의 모델료는 1년 기준 10억원에 달했다. 군입대 등으로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그는 여전히 톱모델로 꼽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2025년 1월 브랜드 평판지수 순위에서도 김수현은 변우석, 손흥민, 임영웅, 에스파, 차은우, BTS, 블랙핑크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차은우의 모델료가 1년 기준 7억~1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김수현 역시 이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료가 높은 만큼, 위약금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약금은 비공개 계약이 전제돼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하지만 광고계약서에는 '법령 위반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광고비의 2~3배에 이르는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조항이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김수현의 모델료를 1년 기준 5억원으로 잡더라도, 김수현이 내야 할 위약금 규모는 160억~240억원에 달한다.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광고주 측에 위약금을 문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코미디언 이수근은 광고모델을 맡고 있던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으로부터 2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후 위약금을 둘러싼 법적 분쟁 끝에 모델료(2억 5000만원)의 280%인 7억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멤버들 간 '왕따 논란'에 휘말렸던 걸그룹 티아라도 2012년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샤트렌에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당시 티아라의 소속사는 과실을 인정하고 모델료의 2배인 4억의 위약금을 배상했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 역시 모델로 활동 중이던 모 화장품 업체에 수억원의 위약금을 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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