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관람 포인트 6가지

[관람 포인트 1] 초대형 ‘전투 트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이번 작품에는 자동차 35대, 오토바이 110대, 총 145대의 차량이 등장한다. 파이널 예고편에서는 전작 <분노의 도로>에서 그린 장렬한 도주극의 주역인 ‘전투 트럭’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실버 태크로리를 둘러싸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극 중 황폐한 땅 ‘웨이스트랜드’에서 15분간 논스톱 액션 장면이 펼쳐진다. 밀러 감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더그 미첼은 “<퓨리오사>는 독립적이지만, 제목 뿐만 아니라 액션의 종류와 표현 방식에서도 매드맥스의 이야기와 연결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한 탈 것이 등장한다. 이번 작품의 전투 트럭은 연대순으로 보면 <분노의 도로>보다 앞선 설정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진화했다. 그것은 마치 요새와 같으며, 워보이들과 함께 완전 무장한 채 사막을 누비고 다닌다. 총 52명의 등장인물과 200명의 스턴트 배우, 스턴트 팀으로 구성된 매드맥스의 전형적인 액션으로 78일 동안 촬영했다”고 말해 그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관람 포인트 2] 퓨리오사가 손에 들고 있는 총은 ......!?

어린 시절 ‘녹색의 땅’에서 끌려와 모든 것을 빼앗긴 퓨리오사. 이 작품에서는 15년에 걸친 ‘수라의 길’을 그렸다. 퓨리오사가 손에 든 산탄총은 총신을 잘라낸 ‘소드 오프 샷건’이라고 불리는 살상력이 높은 산탄총이다. <매드맥스> 1편부터 <분노의 도로>까지 맥스가 들고 다니며 시리즈 전편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무기다. 훗날 맥스에게 계승되는 이 총을 퓨리오사가 왜 들고 있는지에 대한 수수께끼가 더해진다.

[관람 포인트 3] 디멘투스가 늘 몸에 지니고 다니는 “곰 인형”

망토를 휘날리며 전투용 전차처럼 세 대의 오토바이를 타고 강력한 바이커 군단을 거느리고 황폐한 땅 ‘웨이스트랜드’를 지배하려는 디멘투스. 그가 늘 몸에 지니고 다니는 사랑스러운 ‘곰 인형’은 <매드 맥스 3>에 등장하는 부족에 대한 오마주로, 본 작품의 핵심 아이콘이기도 하다.

의상 디자이너 제니 비번은 “곰 인형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하는 디멘투스의 외형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디멘투스는 이해하기 상당히 어려운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가 곰 인형을 가지고 있는 것은 굉장히 상처받은 캐릭터이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관람 포인트 4] 임모탄 조를 이어받은 배우 러치 험

바위 요새를 지배하는 절대 권력자 임모탄 조. <분노의 도로>에서 이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휴 키스-번은 2020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에 이어 밀러 감독과 <3000년의 기다림>(22)에서 호흡을 맞춘 호주 출신 배우 러치 험이 젊은 시절의 임모탄 역을 맡았다.

험은 “누군가는 이 위대한 사람을 기려야 한다. 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담감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휴가 모든 것을 다 해줬기 때문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업데이트’ 뿐이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분노의 도로> 블루레이 특전을 보았다. 휴가 무대 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젊은 임모탄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관람 포인트 5] <분노의 도로>의 등장인물들이 대활약!

파이널 예고편에는 <분노의 도로>의 명장면이 담겨 있는데, 극 중에도 이모탄의 아들 릭투스, 식인종, 무기 농부 등 친숙한 임모탄 군단 멤버들이 등장한다. 또한 디멘투스 군단의 새로운 캐릭터들도 대거 등장한다. 전작보다 더 젊어진 모습으로 그려진 캐릭터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해보자.

[관람 포인트 6] 팬들이 꼭 봐야 할 기믹이 가득! 크리스 헴스워스의 아내도 출연!

<분노의 도로>에는 과거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 컷과 상황이 등장한다. 이번 작품 역시 사가 팬들을 기쁘게 해줄 장면들이 가득하다. <매드맥스> 1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이 등장하며, 디멘투스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의 아내 엘사 파타키도 출연한다.

(출처: 일본 ei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