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삼체' 로튼토마토 리뷰들 추가
https://www.rottentomatoes.com/tv/3_body_problem/s01
현재 올라온 리뷰들 전체입니다.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예요.
호아이트란 부이 - Inverse
<삼체>는 종종 아주 빠른 속도로 스펙터클과 경외감을 전달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애초에 <삼체>를 아주 특별하게 만든 요소, 즉 ‘과학’을 희생시킨다.
클린트 워딩턴 - Consequence
<삼체>는 지상파 배우들을 데리고 어찌할 줄을 모르고, 또한 출연진의 세계화로 인해 원작 소설에서 뚜렷했던 중국적 관점이 무뎌졌다. B-
테레즈 라슨 - Collider
(각본가) 베니오프, 와이스, 우는 <삼체>를 통해 각색이 제대로 이루어졌을 때 얼마나 좋은 작품이 될지를 상기시켜주는데, 어쩌면 넷플릭스의 새로운 걸작을 만드는 데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8/10
로스 맥인도 - Slant Magazine
다소 투박한 캐릭터 묘사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는 야심차고 창의적인 SF 작품이다. 2.5/4
매트 패치 - Polygon
넷플릭스가 <삼체> 제작에 쩨쩨하게 굴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다. 이렇게 여러 캐릭터가 나오는 드라마는 크게 만들어야 할 때는 크게 돈을 써야 한다.
메건 오키프 - Decider
<삼체>는 진정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SF 팬들의 참여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재미와 충격, 공포가 있다.
존 누겐트 - Empire Magazine
엄청나게 야심찬 책을 엄청나게 야심차게 각색했다. 이 오프닝 시즌은 더 큰 무언가를 위해 판을 까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분명 확실하게 인상적인 거대 스케일의 드라마다. 4/5
크리스 베니언 - Daily Telegraph (UK)
찬란하고 화려한 은하계 난장판. 문제점은? 산더미 같다. 하지만 그 야망에 감탄하라. 3/5
주디 버먼 - TIME Magazine
베니오프, 와이스, 우는 (원작자) 류츠신의 원작을 지나치게 단순화시키거나 혹은 몇 시간짜리 화이트보드 강의로 시청자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한 SF 스릴러로 바꾸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케일리 도날드슨 - TheWrap
우리 세계의 복잡하고 대담한 비전을 완전하게 실현하기 위한 재정적 토대를 갖춘, 이런 종류의 하드 SF를 TV로 볼 수 있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댄 피엔버그 - Hollywood Reporter
이 시리즈에 장점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캐릭터 묘사와 연기에 장식적 터치가 가미되어 밋밋할 따름이다.
에밀리 가버트 - Total Film
탄탄한 SF 설정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밋밋하고 때로는 2차원적인 캐릭터와 약한 각본에 의해 계속해서 짓눌려 있다. 2.5/5
타일러 도스터 - AwardsWatch
<삼체>는 분명 장점들이 있지만, 뒤엉킨 이야기가 에피소드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감에 찬물을 끼얹는다. B-
엘리야 곤잘레스 - Paste Magazine
스타일과 장르를 자신 있게 전환하는 완전 재밌는 이야기로, <왕좌의 게임> 쇼러너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 B. 와이스의 강력한 컴백작이다. 8.5/10
줄리아 글래스먼 - The Mary Sue
이 시리즈의 진정한 매력은 캐릭터들이며, 비록 그들의 성장이 느릴지라도 마지막에 가서는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4/5
앨런 세핀월 - Rolling Stone
원작 소설의 여러 영리한 일탈들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의 첫 시즌은 기껏해야 고만고만한 수준이다. 우주 행성들의 스펙터클은 웅장하지만, <왕좌의 게임>의 경외감을 재현하기에는 어림도 없다.
앨리슨 허먼 - Variety
베니오프와 와이스는 여전히 뛰어난 각색가이며, (각본가 알렉산더) 우와 함께, 매우 난해한 이야기에 접근하기 쉬운 진입 포인트를 열면서, 액션을 적절하게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했다.
도미닉 패튼 - Deadline Hollywood Daily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 영상화한다 해도 <삼체>의 가장 큰 실존적 위협은, 모든 것이 얼마나 장황해 보이는지, 그리고 모든 이야기 전개가 은하계 먼 곳에서도 제대로 보일 수 있는지다.
벤 트래버스 - indieWire
<왕좌의 게임>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사악한 음모와 놀라운 액션을 잘 결합했지만, <삼체>는 점점 더 무덤덤해지는 스펙터클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개인이 꾸미는 음모의 비중을 떨어트린다. D+
M.N. Miller - Geek Vibes Nation
<삼체>의 스펙터클한 세계 구축이 몸과 마음, 영혼을 자극하고 흥분시킨다. 9/10
제임스 마쉬 - South China Morning Post
이 드라마는 원작을 그대로 똑같이 각색하지 않고도 (원작자) 류츠신의 글에 담긴 정신을 담아내면서, 앞으로 벌어질 실현 불가능한 장대한 우주 서사시를 움직이게 한다. 4/5
golgo
추천인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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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과학적인 추리과정을 줄였나보군요(하드 SF요소)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네요.
공통적으로 야심차고 장대하다는 이야기는 하네요 삼체의 핵심요소와 매력이 거기에 있다고 봐서 아직까지는 기대해봅니다 인류의 일상사가 모래알갱이가 되는 이야기라서 그런점을 충분히 보여주길..
(현대-종말 미스터리 스릴러, 과거-문화대혁명 인생역정, 우주-외계종족의 생태와 부침)
어떻게 각색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