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글렌 파월, <다크 나이트 라이즈> 베인에 대한 추억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스카이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2022)의 행맨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글렌 파월.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단역으로 출연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를 꼽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3부작의 완결편이다. 고담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로 출연한 파월은 기관총을 난사하는 동료들을 데리고 증권거래소에 들어온 악당 베인(톰 하디)의 눈에 띄어 책상에 머리가 사정없이 쳐박히는 장면을 연기했다.
미국 DiscussingFilm과의 인터뷰에서 파월은 단역이지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작품이라고 운을 뗀 뒤, “베인에게 머리를 얻어맞았으니까요. 그 장면은 몇 년 동안 계속 회자되고 있어요. 제 커리어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적어도 베인에게 두들겨 맞았으니까요”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 <다크 나이트 라이즈> 외에도 파월은 이름 없는 역할로 출연한 가족 액션 영화<스파이 키드 3D: 게임 오버>(2003)도 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파월은 “내 커리어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더라도”라고 말했지만, 그의 커리어는 상당히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탑건: 매버릭>에 이어 넷플릭스 실화 전쟁 영화 <디보션>에서 용감한 파일럿으로 출연했고,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애니원 벗 유>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액션 영화 <히트맨>에서는 낮에는 교수, 밤에는 킬러라는 캐릭터로 주연을 맡았다.
2024년 1월에는 <탑건: 매버릭> 속편 영화 기획도 알려지면서 파월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점점 더 파월의 도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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