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가 예상한 영화 <귀여운 여인>의 ‘그 후’
줄리아 로버츠가 미국 CBS Mornings에서 1990년 개봉한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자신이 연기한 비비안과 리처드 기어가 연기한 에드워드의 '그 후'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로그램 진행자 게일 킹이 “비비안과 에드워드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줄리아는 “그는 심장마비로 잠든 사이 웃으며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을 것”이라며 에드워드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지금 그녀(비비안)가 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차드와 다시 공연했던 1999년 개봉한 영화 <런어웨이 브라이드>의 이후를 묻자 “그들은 함께 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죽지 않았다. 그들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답했다.
1988년 개봉한 영화 <미스틱 피자>에서 연기한 데이지와 찰스에 대해서는 “그들이 여전히 함께 있고, 예쁜 아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미래를 바랬다.
이어 킹이 1997년 개봉한 영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대해 줄리안의 마이클에 대한 짝사랑이 로맨스로 발전했는지 묻자, 줄리아는 원래대로 이야기가 끝났다고 주장했다. “아니오, 그는 결혼했고 아내에게 충실하다”고 말하며 “조지와 줄리안은 HGTV(*주택 관련 프로그램만 방영하는 채널)에서 일요일 목공 프로그램을 시작해서 아주 유명해졌다”고 농담을 건넸다.
또한 1999년 개봉한 영화 <노팅 힐>의 안나가 할리우드를 떠나 런던에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예상하며 “그녀는 (배우에서) 은퇴했다. 그녀는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놀랍게도 허리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 (윌리엄은) 지금도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서점 옆에 안나가 운영하는 작은 뜨개질 전문점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일본 FRONT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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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해피엔딩 ㅋ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어요 ㅎㅎ
나이 먹을 수록 도저히 안 어울릴 것 같은 커플이라고 생각했는데.. 행복하게 살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