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감독 GV 내용
시작할때 시퀀스 시작을 엄청 고민을 했고
영화 버전은 무려 52가지가 있었다
52가지의 편집본과 8개의 시나리오가 더 있었다
니가 주인공이야 니가 주인공이야 나온 주연 배우 모두에게 연기 할때마다 니가 주인공이라는 말을 꼭 전했다
378일 촬영
과거씬 1~2달 현재씬 1~2달 (과거씬 찍으면 현대씬 쉬고 현대씬 찍으면 과거씬 쉬고)
주인공이라고 했는데 한달씩 쉬다오니까
제가 주인공이 아닌거같아여 라는 배우들의 의견이 있었고
감독의 오피셜로는
1부는 무륵 and 가드가 1부의 주인공이며
2부는 이안이 주인공 이다
8번의 시퀀스
과거와 현대를 4번씩
2부는 왜 조금 덜 가나요
원래는 2부도 4번씩 왔다갔다했다
왔다갔다 하는걸
사람들이 정신 없다고 하여 최대한 횟수를 줄여
정신없는걸 줄이고 빠른전개와 간결함을 만들었다.
편집본 52개의 이유는
현대씬에서 시작해야한다 파아
과거씬에서 시작해야한다 파의 10가지 버전이
있었고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다보니 많을슨 밖에
없었고 이대로 다시 편집하면 외계인 다른버전 또 만들수있다 (유머)
각배우들 칭찬을 해주셨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 하셨고
기억에 남는건 시즌1 개봉하고
그후에 시즌2 찍으면서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셨다는 얘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박찬욱 감독님은 어떤 의견보다는 배우들의 연기 지시와 맛깔스런 장면들의 칭찬과 궁금한점을 최동훈 감독님에게 물어보셨고 GV를 유재석처럼 자연스럽게 진행하셨습니다.
보자마자 불호가 많은 이유는
가장 많은 의견인 1부의 연장 선상이다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고요 보통 최동훈의 영화는
서사와 항상 주인공을 질투하는 살리에르 증후군인 2인자 컴플렉스에 서사와 마지막 결말에서는 후련함과 깔끔함,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생각나는 명대사들이
바로 최동훈 영화의 흥행 요소인데요
이영화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전혀없고
최동훈 영화는 항상 마블처럼 영웅들(주인공)의 합이 굉장히 쿵떡쿵턱 찰진 매력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너무 약했어요..
최동훈 성공의 비결(명대사,호홉,살리에르)들이 다 빠졌고 오락영화의 성공만을 위한 발악이 남았기 때문에
관객들이 아쉬움을 느꼈다고 생각해요.
가장 뼈져리게 느껴진 후기가
외계인1부를 재밋게보신 분들은 2부도 재밋을거다
라는 의견이네요
차다리 1부를 건너뛰고 2부만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평점기계(eico)
추천인 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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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블록버스터 한번 해보고 싶은데 -> 이렇게 하면 되겠지?, 맞겠지?, 아닌가?
이런 느낌..
앞으로는 그냥 본인 잘하는거 하기를..도청 리메이는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갔다오셨나요 힙합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