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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서덜랜드, <스탠 바이 미> 리버 피닉스와의 비화 공개

카란 카란
3511 5 17

FotoJet (1).jpg

 

청춘 영화의 명작 <스탠드 바이 미>(1986)에 출연했던 키퍼 서덜랜드가 23(현지시각) 출연한 토크쇼 투나잇 쇼에서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리버 피닉스와 주제가 스탠 바이 미에 얽힌 추억을 회상했다.

 

<스탠 바이 미>는 작가 스티븐 킹의 중편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의 롭 라이너 감독이 영화화한 로드무비다. 오리건 주 시골 마을에 사는 네 소년의 한여름 모험을 그린 명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E. 킹의 동명 주제가가 너무도 유명하다. 키퍼는 주인공 고디(윌 휘튼) 일행이 사는 동네 깡패 에이스 역을 맡았다.

 

방송에서 키퍼는 10대 시절부터 기타를 연주하며 기타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진행자 팰런이 같이 출연한 배우에게 기타를 가르친 적도 있느냐고 묻자, <스탠드 바이 미>에서 함께 출연한 리버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스티븐 킹의 소설 시체(The Body)’를 영화로 찍을 때다. 리버 피닉스가 기타를 연습하고 있었는데, 아주 잘 쳤고 점점 더 발전하고 있었다. 어느 날 내가 (E. 킹의) ‘스탠 바이 미를 연주하고 있는데, 그가 멜로디가 정말 좋다고 해서 내가 그에게 그 곡을 가르쳐주고 있는데, 롭 라이너 감독이 지나가면서 한동안 못 들었는데 정말 좋은 곡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대화는 끝났는데, 그 후 라이너 감독이 그 곡을 영화에 사용했고, 영화 제목도 <스탠 바이 미>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 에피소드에 사회자 팰런도 크게 흥분하며 라이너 감독이 그 때문에 제목을 바꿨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키퍼는 모르겠다. 단지 그런 대화가 있었다는 것뿐이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팰런의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고 누군가 위키피디아를 업데이트해달라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

 

<스탠 바이 미>에서 리버는 가정환경으로 인해 불우하지만 영리하고 착한 소년 크리스를 연기하며 섬세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동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떨쳤으나 199310월 약물 과다 복용으로 2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출처: 일본 Cinem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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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와.... 그 영화 제목과 음악이 그렇게 유래된 거네요
19:09
23.12.26.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golgo
이런 비화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19:20
23.12.26.
2등
리버 피닉스 지금 살아 있으면
디카프리오 브래드피트 급이죠
원래 타이타닉 주연도 디카프리오가 아니라
리버 피닉스가 맡을 예정 이었습니다
카메론 감독이 리버 피닉스를 점 찍어 두었는데
사망한 것이죠
19:20
23.12.26.
totalrecall

또한 당대 청춘스타 크리스찬 베일이
타이타닉 주연을 맡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으나
디카프리오가 최종 주연을 맡았죠
또한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에 몰빵하는 이유가 디카프리오와 트러블 생겨서
특급 배우 안 나오는 아바타에 몰빵하고 있습니다

19:23
23.12.26.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totalrecall
살아 있었으면 엄청난 필모를 자랑했겠죠..ㅠㅠ
19:34
23.12.26.
totalrecall
잘못 알고 계신게 많네요...저도 리버가 살아있었다면 키아누,브래드피트,레오 3명이 어떻게 됐을까 상상해본적은 많지만 짐카메론이 타이타닉에 리버피닉스를 캐스팅할 생각이 있었단는 피셜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챤 베일이 아니라 매튜맥커너히가 최종 2명의 후보였으나 레오랑 미팅하는날 그 건물에 있는 모든 여자들이 몰려왔다 라는 조크로 레오를 캐스팅했다고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바타1에 원래 제이크설리는 맷데이먼에게 가장먼저 오퍼(수익의 10%를 조건까지걸며)했으나 맷데이먼이 본시리즈에 전념하느라 거절했고 가장 후회한다는 조크로 인터뷰에서 밝힌적이 있었습니다^^
19:38
23.12.26.
네오3683

근거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카메론이 공식적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리버 피닉스 사망할 시절에 카메론은 타이타닉을 대략 구상했을 것이고 리버 피닉스를 캐스팅 고려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카메론 감독이 리버 피닉스의 연기력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죠. 물론 공식적 언급은 안했고 그 이후 리버 피닉스가 사망했죠

아래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을 보면, 조니 뎁 역시 제안 받았지만 그는 거절했습니다

또한 크리스챤 베일이 타이타닉 출연을 엄청 희망했지만 좌절했고

베일은 디카프리오한테 밀려난 배역이 많았었습니다

https://www.imdb.com/title/tt0120338/trivia/?item=tr2177371


River Phoenix was James Cameron's first choice to play Jack Dawson. By the time the movie was made, River Phoenix had died and Leonardo DiCaprio had reached the perfect age. When Johnny Depp was offered the role of Jack, he turned it down.

 

https://www.imdb.com/name/nm0000203/bio/?ref_=nm_ov_bio_sm

 

He was James Cameron's original choice for the role of Jack Dawson in Titanic (1997).

 

22:04
23.12.26.
네오3683
또한, 디카프리오는 스쿠버 자격증 같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타이타닉 촬영때 수중 장면 촬영을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카메론이 디카프리오를 캐스팅하지 않았고 유명 배우 안나오는 아바타에만 오로지 몰빵했습니다 (트루 라이즈 제외)
22:06
23.12.26.
네오3683
타이타닉 영문 위키피디아에도 나오네요
Cameron's original choice for the role was River Phoenix, however he died in 1993.
22:10
23.12.26.
3등
흥미로운 비화가 담긴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20:54
23.12.26.
profile image
이런 추억이 또 리버 피닉스를 생각나게 하네요.
이 영화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
21:02
23.12.26.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톰행크스
스탠 바이 미 좋죠!!!
리버 피닉스 그립네요ㅠㅠ
21:43
23.12.26.
profile image
리버가 살아서 같이 추억을 회상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ㅠㅜ
14:08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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