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퍼 서덜랜드, <스탠 바이 미> 리버 피닉스와의 비화 공개
청춘 영화의 명작 <스탠드 바이 미>(1986)에 출연했던 키퍼 서덜랜드가 23일(현지시각) 출연한 토크쇼 ‘투나잇 쇼’에서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리버 피닉스와 주제가 ‘스탠 바이 미’에 얽힌 추억을 회상했다.
<스탠 바이 미>는 작가 스티븐 킹의 중편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의 롭 라이너 감독이 영화화한 로드무비다. 오리건 주 시골 마을에 사는 네 소년의 한여름 모험을 그린 명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벤 E. 킹의 동명 주제가가 너무도 유명하다. 키퍼는 주인공 고디(윌 휘튼) 일행이 사는 동네 깡패 에이스 역을 맡았다.
방송에서 키퍼는 10대 시절부터 기타를 연주하며 기타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진행자 팰런이 같이 출연한 배우에게 기타를 가르친 적도 있느냐고 묻자, <스탠드 바이 미>에서 함께 출연한 리버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스티븐 킹의 소설 ‘시체(The Body)’를 영화로 찍을 때다. 리버 피닉스가 기타를 연습하고 있었는데, 아주 잘 쳤고 점점 더 발전하고 있었다. 어느 날 내가 (벤 E. 킹의) ‘스탠 바이 미’를 연주하고 있는데, 그가 ‘멜로디가 정말 좋다’고 해서 내가 그에게 그 곡을 가르쳐주고 있는데, 롭 라이너 감독이 지나가면서 ‘한동안 못 들었는데 정말 좋은 곡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대화는 끝났는데, 그 후 라이너 감독이 그 곡을 영화에 사용했고, 영화 제목도 <스탠 바이 미>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 에피소드에 사회자 팰런도 크게 흥분하며 “라이너 감독이 그 때문에 제목을 바꿨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키퍼는 “모르겠다. 단지 그런 대화가 있었다는 것뿐이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팰런의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고 “누군가 위키피디아를 업데이트해달라”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
<스탠 바이 미>에서 리버는 가정환경으로 인해 불우하지만 영리하고 착한 소년 크리스를 연기하며 섬세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동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떨쳤으나 1993년 10월 약물 과다 복용으로 2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출처: 일본 Cinem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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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브래드피트 급이죠
원래 타이타닉 주연도 디카프리오가 아니라
리버 피닉스가 맡을 예정 이었습니다
카메론 감독이 리버 피닉스를 점 찍어 두었는데
사망한 것이죠
또한 당대 청춘스타 크리스찬 베일이
타이타닉 주연을 맡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으나
디카프리오가 최종 주연을 맡았죠
또한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에 몰빵하는 이유가 디카프리오와 트러블 생겨서
특급 배우 안 나오는 아바타에 몰빵하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카메론이 공식적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리버 피닉스 사망할 시절에 카메론은 타이타닉을 대략 구상했을 것이고 리버 피닉스를 캐스팅 고려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카메론 감독이 리버 피닉스의 연기력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죠. 물론 공식적 언급은 안했고 그 이후 리버 피닉스가 사망했죠
아래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을 보면, 조니 뎁 역시 제안 받았지만 그는 거절했습니다
또한 크리스챤 베일이 타이타닉 출연을 엄청 희망했지만 좌절했고
베일은 디카프리오한테 밀려난 배역이 많았었습니다
https://www.imdb.com/title/tt0120338/trivia/?item=tr2177371
River Phoenix was James Cameron's first choice to play Jack Dawson. By the time the movie was made, River Phoenix had died and Leonardo DiCaprio had reached the perfect age. When Johnny Depp was offered the role of Jack, he turned it down.
https://www.imdb.com/name/nm0000203/bio/?ref_=nm_ov_bio_sm
He was James Cameron's original choice for the role of Jack Dawson in Titanic (1997).
그 후로 카메론이 디카프리오를 캐스팅하지 않았고 유명 배우 안나오는 아바타에만 오로지 몰빵했습니다 (트루 라이즈 제외)
Cameron's original choice for the role was River Phoenix, however he died in 1993.
이 영화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
리버 피닉스 그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