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밀러 감독,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때부터 구상했다
<매드맥스> 시리즈 최신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강렬한 티저 영상과 함께 주연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조지 밀러 감독이 참석한 브라질 코믹콘의 열광적인 모습도 공개됐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도 엔진오일로 눈가를 검게 칠한 용맹한 퓨리오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안야가 연기하는 젊은 퓨리오사의 눈빛에는 도대체 무엇이 담겨 있을까? 새로운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헴스워스가 연기하는 디멘투스의 허리춤에는 총과 함께 곰 인형 같은 것이.......도대체 그는 어떤 캐릭터인지, 그 수수께끼는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그 외에도 전편에서 악역이지만 강렬한 존재감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던 임모탄 조, 하얀칠을 한 임모탄의 전사들 ‘워보이’ 등 팬들에게 친숙한 얼굴들도 있다. 벌써부터 퓨리오사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비주얼이다.
미국판 예고편 영상이 처음 공개된 브라질 코믹콘에서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안야, 헴스워스, 밀러 감독 3명이 무대에 등장했다. 감독을 맡은 조지 밀러는 “퓨리오사의 이야기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촬영할 때부터 있었다. <분노의 도로>가 잘 되면 다음엔 ‘퓨리오사’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며 염원하던 기획이었음을 고백했다. “이번 퓨리오사의 이야기는 <분노의 도로>의 15년 전을 그린 것으로, <분노의 도로>에서 봤던 여러 가지 탈것이나 많은 것들이 등장한다. 이야기는 서로 싸울 가치가 있다고 믿는 주인공과 적대자를 찾아간다. 작품을 보시면 제 말에 동의하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젊은 퓨리오사 역으로 발탁된 안야는 “액션 장면을 연기한다는 것이 설렜다. 감독님이 처음에 ‘액션을 다 혼자서 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느냐’고 물으셔서 ‘코치를 붙여주세요, 제가 다 할 테니까요’라고 답했다. 스턴트 팀이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세심하게 준비 과정을 알려주셨는데, ‘거친 질주’였다”며 흥분된 표정을 지었다.
헴스워스는 “<매드맥스>의 이야기는 호주에서 태어나 45년 동안 회자되어 왔다. 나는 어렸을 때, 배우가 되기 훨씬 전에 <매드맥스>를 보고 그 공간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흥분, 그 창조적인 여정, 그 혼란스러운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여기서 이렇게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꿈이 이뤄진 것 같다”라며 <매드맥스> 팬으로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는 세계가 멸망한 지 45년 후의 세계. 가족과 헤어진 어린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가 목숨을 걸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수라의 길’을 그린다. 그녀는 워로드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가 이끄는 바이커 무리의 손에 넘어가 황무지에서 전투를 벌이는 남자들과 함께 행동하는 과정에서 바위도시에 군림하는 임모탄 조를 만나게 된다.
수많은 액션 장면에는 임모탄 조에게 익숙한 개조 차량과 그를 신처럼 숭배하는 전사인 워보이들이 등장한다. 디멘투스와 임모탄 조의 물, 식물, 석유, 땅의 패권을 둘러싼 싸움에서 퓨리오사가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고향으로 돌아갈 길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감독과 출연진 모두 남다른 각오로 만들어낸 퓨리오사의 이야기. 여전히 베일에 싸인 캐릭터와 시리즈 최대의 볼거리인 혹독한 리얼 액션, 황폐한 사막에서 펼쳐지는 궁극의 스릴 질주는 어떻게 완성됐을까?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024년 개봉.
(출처: 일본 THE RIVER)
추천인 4
댓글 16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로그인
로그인
로그인
로그인
안타깝네
일단 영화 보면 알겠죠!!!
빨리 보고 싶어요🥺
안야 저 사진보니 역시나 머리작고 비율이 장난아니네요.
안야 넘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