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천만기원_포스터리터칭
페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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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좋아하게 되면,
그리게 됩니다.
-
서울의 봄을 보고 왔습니다.
결과를 다 아는 이야기죠.
하지만 잘 몰랐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감독님의 상상이 들어가 있는
창작물이지만
적어도 그 밤, 그 자리에 있었던 인간들의 욕망은 그랬을거예요.
스멀스멀 드글거리고 끓어오르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나라의 군인을 사병처럼 쓴 인간들.
그래서 권력을 잡고 파티를 즐겼던 인간들의 모습을
영화로라도 이렇게 선명하게 남겨놓았다는 게 좋았습니다.
전두광의 마음은 탐욕으로 물든 총천연색이었고
이태신의 마음은 '그렇게는 할수 없음'의 흑백이었던 같습니다.
누구나 다 같은 선택을 하는 건 아니고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봐서,
영화가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
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인 1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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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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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캐릭터 귀여워요 사진 잘 봤어요 금손이세요
06:08
23.11.29.
2등
멋지네요
08:02
23.11.29.
3등
👍
08:26
23.11.29.
천만 기원합니다.
08:37
23.11.29.
👍👍👍
10:30
23.11.29.
👍👍👍🙏🏼
10:50
23.11.29.
어, 진짜 페리테일 작가님이시네요~ 멋진 포스터 잘 봤습니다!!
11:03
23.11.29.
오, 페리테일님이시다! ㅇㅁㅇ)
14:03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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