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30
  • 쓰기
  • 검색

막대사발로 루카 파스타 재도전 후기!

Disney1205 Disney1205
6767 36 30

와, 저번에 그냥 루카 감독님의 레시피 따라서

루카 파스타를 만들어 봤다고 글 올렸는데요.

 

https://extmovie.com/movietalk/66232521

 

예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당황스러웠어요.ㄷㄷ

원래 파스타는 집에서 종종 from scratch로 만들어 먹지만요

(시판 안 쓰고 소스를 다 만들어먹거나 오일파스타 위주)

 

바질페스토는 호기심에 아주 오래 예전에 만들어보고

맛있는데 너무 번거롭지 싶어서 진짜 오랜만이었어요.

 

그 글에서 다음엔 그린빈즈까지 넣어서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요. 내친김에 도구까지 준비해봤어요!

 

*이번 기회에 파스타에 대해 찾아서 읽어봤는데요.

파스타의 역사 진짜 엄청나더라구요?

우리가 제일 익숙한 토마토 소스는 18c 이후라서

역사가 그리 길지 않구요.

이런 페스토 파스타가 초기 파스타에 더 알맞을 것 같아요.

옛날에는 일부 사람들이 파스타를 손으로 먹기도 했다고 해요!

 

저희 동네 이마트에서 좀 더 살펴보니

바질을 더 크게 파는 거 하나 사니까,

바질잎의 크기도 더 크고

1팩을 거의 다 쓰니까 50g이네요ㅎㅎ

 

93A89E66-8FC9-438C-B201-2093A58413E4.jpeg.jpg

A7E97D85-22E5-49A7-B7BC-7A2B03ED026B.jpeg.jpg

E24321A5-84BF-4C51-8674-2F513EC0BB9D.jpeg.jpg

0C1A6F68-B098-41FC-A6F6-6037A1ABA473.jpeg.jpg

ㄴ자, 재료와 도구 준비를 마친 상황?

 

이번에 추가된 그린빈즈는 냉동 상태였거든요.

적당한 크기로 잘린 상태여서

저번처럼 갈변 방지를 위해

소금물에 재워둔 감자랑 같이 둠요

저 상태 그대로 면 삶을 큰 포트에

뜨거운 물 전기포트로 부어 넣기 전에 

냄비 가열할 겸 미리 넣어서 가열해주면서

파스타 삶을 준비를 슬슬 했어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파스타는요.

'Pappardelle'라는 넓적한 파스타인데요.

AB90E210-D6D7-4E28-B389-4B9854CCDF88.jpeg.jpg

파스타 면이 좀 특이하게 생겼죠?ㅎㅎ 

 

루카에서 나온 파스타 'trenette'도 

주름있는 리본 파스타라고 해서!!

뭐 비슷하겠지? 하면서 사봤어요.ㅎㅎ

이 파스타는 6분 삶으라고 하더라구요?

보통 스파게티는 9-10분 정도 삶으니까요?ㅎㅎ

조금 덜 삶는구나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바질 페스토를 믹서기 사용하는 대신,

리구리안들의 방식대로

절구처럼 생긴 음식용 막자사발을 사봤어요.

용산역 지하 이마트에서 찾았어요.

 

루카에서도 줄리아가 들고 있는 크기 보면 크지는 않고,

나무 절구 방망이 혹은 나무 막자를 들고 있길래,

사실 찾아보니 페스토 소스는

대리석으로 만든 제품(marble mortar)을 

많이 쓴다고 한다던데요.

그냥 막자사발도 찾아 다니느라 꽤 시간 걸렸어요.

대리석으로 만든 건 거의 해외주문 같더라구요??

그냥 직접 보고 고르는 게 좋다 주의라서.ㅎㅎ

나무로 된 제품도 있었지만 이걸로 샀어요.

 

먼저 바질잎 50g만 갈아줬어요. 

 

C33F69CB-5005-4DDF-93D7-97143B3558AB.jpeg.jpg

 

그렇게 많았는데 이렇게 확 줄어들었어요.

여기서도 이미 수분이 많더라구요.ㅎㅎ

(사실 처음 갈아봐서 요령이 없어서 그런가 힘들었어요ㅠ)

 

그 다음에 마늘을 넣어서 갈았는데요

 

C4ED78D2-67B3-4160-9B3D-EDA4E4FB557F.jpeg.jpg

 

마늘 갈기가 더 힘들어욬ㅋㅋㅋㅋ

사진 남기려고 이렇게 했는데요.

마늘은 그냥 좀 으깨서 넣는 게 좋을 듯요.ㅎㅎ

마늘 2알이라는데 큰거 한알에 작은 거 2알이에요.

 

마늘 갈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71AB206D-CCE7-4754-9300-B416965A6F24.jpeg.jpg

 

마늘 알갱이가 좀 보이는 것 같아요.

완성해서 먹을 때 믹서기로 만든 것보다 더

확실하게 마늘 알갱이가 씹히면서 맛있었어요.

(페스토 소스를 가열하지 않으니까요)

 

이때쯤 오일 50g을 넣었던 것 같구요.

이번엔 계량한 잣 30g 추가했는데요 

 

154C5F97-6C59-480A-9B1A-849E49577940.jpeg.jpg

 

잣은 쉽게 잘 갈려서 다행이에요.ㅎㅎㅎ 

 

D3E50385-A669-439B-B46C-346F65FCA820.jpeg.jpg

 

잣을 갈았더니 이제 좀 바질 페스토처럼 색이 연해졌어요!

 

이번엔 미리 강판에 갈아둔 치즈 2종류를

하나씩 추가하면서 소스의 농도상태를 계속 체크했어요.

 

9A8C37F7-6F24-4A5E-8926-C7DFF6324665.jpeg.jpg

4D214AD2-8021-4934-AE87-711E836478B6.jpeg.jpg

0365D368-DD6A-4B54-A39B-243013276A9C.jpeg.jpg

30373C96-E724-4155-BDC5-793F990EFC23.jpeg.jpg

 

치즈 2가지가 다 추가된 상태!!

 

AB90E210-D6D7-4E28-B389-4B9854CCDF88.jpeg.jpg

 

자 그럼 저도 이제 파스타를 삶아볼까요?ㅎㅎ

저번 글에 소금 많이 넣고 삶으면 맛있다고

댓글 주신 분이 한분 계셨거든요?

원래 음식할 때 간을 거의 안 하고 요리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이탈리아 전통 방식을 최대한 따라보자 생각해서!

 

페스토에도 굵은 소금 넣고요,

면 삶을 때도 소금 많이 넣었어요!

 

00E98CCE-6D68-4A08-BCC8-55F4AEA6C0E3.jpeg.jpg

 

페스토가 약간 된듯하면서도 약간 물기가 있지만요.

미리 계량해둔 나머지 50g도 추가했어요.

 

51588037-B46A-4302-BB2A-CD0804C721A0.jpeg.jpg

 

포트로 팔팔 끓여 계속 추가한 많은 양의 물에

먼저 삶고 있던 감자와 그린빈즈에 

파스타 500g 덩어리 하나씩 넣어서 삶기 시작!

 

0CA05665-8A94-4F87-A190-6B51A11E0B5A.jpeg.jpg

 

이번에도 어느 정도 삶은 파스타 면수를

미리 넉넉하게 페스토 소스에 준비해줬어요.

 

FBD58C1E-623D-4150-A525-7CC746E7EA2C.jpeg.jpg

 

6분보다 1분 더 삶은 7분쯤에 물을 빼줬습니다.

그린빈즈가 있어서 더 보기 좋은 것 같아요.ㅎ

 

F9B92D1E-6DEA-4212-A2E0-BC65B1D3A1AC.jpeg.jpg

 

자 이제 열심히 섞어줍니다

이번 파스타는 꽤 넓어서

섞다가 면이 좀 찢어지는 게 아쉽더라구요!! 

사실 이렇게 넓은 파스타면은 크림용이긴 해요.ㅎ

 

가족들이 시식할 준비하는 동안

 

4300C0B6-879E-43EA-8297-FEE66D684B30.jpeg.jpg

 

힘들게 손으로 소스 갈아서 만들었으닠ㅋㅋㅋ

첫입은 손으로 먹어봐야지 하면서...

손 깨끗하게 다시 씻고 와서!

마치 배추김치 손으로 쭉 찢어먹든ㅋㅋㅋ

고개를 뒤로 젖혀서

면 한 가닥을 다 한입에 넣고 먹어봤어요.ㅋㅋㅋㅋ

면이 넓고 길어서요 한가닥도 입이 꽉 차요!ㅋㅋ

포크로 돌돌 말아도 두루마리 비주얼 가능해요.ㅋㅋ

 

1566648E-9ABA-4AF3-ABC6-335F6406774F.jpeg.jpg

 

직접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본 소감은요.

아버님. 줄리아가 정말 착하네요.

소스 만드는 거 줄리아가 하던데,

저는 생각보다 힘들었거든요ㅠㅠ

 

혹시 커피콩 핸드밀도 몸체가 크고 묵직한 게 편하듯...

사기나 나무로 만든 막자사발보다

대리석으로 만든 게 더 묵직해서 사용이 편하려나?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여튼! 믹서기로 만든 것보단

엄청난 수고스러움이지만요...

더 맛있기는 해요.ㅎㅎㅎ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믹서리 추천드립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요리는 사실 정성이기도 하고 

바질은 믹서기보단 막자사발이 정답인 것 같긴 해요. 

 

여튼!! 이걸 재료를 준비해놓고 언제 만들까 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저녁에 아버지 늦은 저녁식사를 하셔야 하는데ㅜㅜ

하필 집에 밥이 없어서 그럼 이땐가보군? 하면서

저녁 늦게 갑자기 만들기 시작했구요.

 

만들어서 먹다보니 보이스 드라마 해줘서 보면서 먹고,

덜어먹고 남은 파스타는 다음 아침에 먹고

안돌비로 루카 7회차 보러 갔다왔어요!ㅎ

 

아! 맞다! 전에 남긴 바질 작은 잎이 있지?! 하면서

02574A64-5A22-4D11-97C9-EFB65349FF55.jpeg.jpg

조금이라도 루카 속 비주얼이랑

더 비슷해 보이려는 몸부림입니다.ㅋㅋ

근데 이렇게 바질잎을 가니쉬로 올리니까

이게 진짜 더 이쁘고 더 맛있네요!ㅜㅜㅜ

 

생바질은 the...Love😍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6


  • phenomenon

  • 키류
  • 누가5야?
    누가5야?
  • 얼음연못
    얼음연못
  • 빅찐빵
    빅찐빵
  • 마법구름
    마법구름

  • 랄랑
  • 소울
    소울

  • 길하원영
  • 아루마루
    아루마루
  • 영죽아
    영죽아
  • 주황공주
    주황공주
  • songforu
    songforu

  • 반지의제왕
  • 돌멩이
    돌멩이

  • wity
  • 윰유미
    윰유미
  • Aero
    Aero
  • 멜로우
    멜로우

  • ^^7
  • 셋져
    셋져
  • 테리어
    테리어

  • Haru12345

댓글 30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와 너무 맛있어보여요 ㅠㅠㅠ루카 보면서 초록 파스타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대단하시네요 ㅎㅎ 다음에 요리할때 참고할게요!
16:57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Haru12345
일부러 상세하게 사진 남겼어요. 첫시도하실 거면 믹서기로 하세요!?
17:04
21.06.28.
profile image 2등
자! 영화재현을 위해서 맨손시식을...😅
16:58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셋져
해봤습니다. 트레네테보다 많이 넓은 면이라서 똑같이 주먹쥐고까지는 못 했어요ㅠㅠ 하마 정도의 입 크기만 가능할 것 같아요ㅠ
17:04
21.06.28.
profile image 3등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은데 아직 엄두를 못네고 있네요ㅠㅠ 사진보니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17:00
21.06.28.
면보고 순간 어묵인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
어찌보면 중국당면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17:01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7
식감은 그대로 파스타예요. 저도 중국당면 좋아해요!ㅎㅎ 생긴 건 비슷하죠?ㅎㅎ
17:05
21.06.28.
profile image
바질 파스타 좋아하는데. ㅠ 저도 한입만 먹고 싶네요.
넘 맛잇게 보여요~~ 페스토 소스 만드신 실력에 감탄.
17:03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Aero
그냥 열심히 차근차근 갈아주면 됩니다.ㅎㅎ
17:05
21.06.28.
오늘 저녁메뉴는 파스타입니다. 전 그냥 오일파스타로 만족하겠습니다. ㅎㅎ
17:11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chupacabra
전 오늘은 순두부 만들어 먹었습니다.ㅎㅎ
17:12
21.06.28.
french
삭제된 댓글입니다.
17:16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french

image.jpg

생바질은 사랑이에요ㅠㅠ 디저트로 카카오 비스코티 먹었습니당.ㅎㅎ

17:23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반지의제왕

저는 저번 면이 더 좋은 것 같아요.ㅎㅎ 면을 포크로 떠서 먹을 때 너무 신경쓰여욬ㅋㅋ 아 그러고보니 면 삶는 거는 이번 면이 더 편했어요. 페투치네, 링귀네, 스파게티면처럼 긴 파스타 면은 길다란 전용 파스타면 전용 포트 아니면 한쪽 끝이 조금 덜 익는 것 같은 그런 게 있는데요. 얘는 덩어리를 쏙쏙 넣으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Trenette도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17:59
21.06.28.
profile image
와 진짜 대박이네요 ㅎㅎㅎㅎ
정성이 장난아닙니다😄
18:00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songforu
솔직히 이건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그만큼 맛있어서 뿌듯했어요.
18:04
21.06.28.
profile image
평소에도 요리 잘 하시나봐요😍 전 요리 잘 못해서 시도도 못하겠어요ㅎㅎ 이 글로 눈호강하고 갑니다^^
18:33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주황공주
이 방법은 믹서기 해보고 그 다음 단계인 건 맞는 것 같아요!!
18:36
21.06.28.
profile image
오오 막자사발로 갈아서 만든 바질 파스타 진짜 맛있겠네요~!!! 저는 그린빈즈를 아주 좋아해서 이번 요리가 더 맛있게 보이네요~^^
20:49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소울
막자사발로 만든 소스+소금+그린빈즈+완전 처음 본 다른 종류 파스타! 완전 새로운 음식이었어요?!!
21:10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크루엘라
그래도ㅜㅜ 현지 재료 생면파스타로 현지인이 능숙하게 만든 게 6.17배 더 맛있을 거예요! 신토불이 뭐 그런 말이 외국 음식에도 그대로일테니까요!!ㅎㅎ 저번에 만들어본 파스타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22:56
21.06.28.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라니라니
이탈리아 배경 디즈니 작품이라 진심입니다.ㅋㅋㅋㅋ
23:02
21.06.28.
profile image
으왕~ 이걸 만드시다니 대단하세요.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09:30
21.06.29.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빅찐빵
언젠가 대리석 막자사발도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걸 사용하면 더 편하려나 궁금해서요. 저도 루카처럼 겁많고 호기심 천국이라. 궁금한 건 물어보고, 직접 해보고 그러는 편ㅋㅋㅋ
10:34
21.06.29.
혹시 소금은 제가 드렸던 팁이려나요?? 저염식을 선호하시는듯 해서 댓글을 달고도 괜한 말을 꺼냈나 걱정했는데,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는 주문한 바질 페스토 소스가 도착했고, 조만간 해먹으려고 합니다. 맛있으면, 다음엔 저도 바질이랑 잣을 구해서 직접 갈아봐야겠어요.

이미 아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바질 페스토에는 해산물 고명(?)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리구리아 지역이 바닷가이기도 하니까 현지에서도 해산물을 넣어서 먹기도 하겠죠?? 조금 더 도전적인(?) 시도일 수 있겠지만, 구운 관자나 새우, 오징어 같은 것을 소스에 추가해보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생크림을 섞어서 좀 더 크리미한 소스로 만들 수도 있구요. 물론 이렇게 변형(?)을 하면 트레네테 알 페스토가 더 이상은 아니게 되겠죠.

ps. 그리고 한번 더 진짜 트레네테 알 페스토에 도전하고 싶으시다면...(저 업자 아닙니다 ㅎ)
https://smartstore.naver.com/dellacucina/products/5217706007
02:45
21.06.30.
profile image
Disney1205 작성자
phenomenon
이왕 만드는 겈ㅋㅋ 소금 넣어봤어요!ㅎㅎ 동생이 요새 페스토에 꽂혔냐며 이거 또 만들어?? 했어욬ㅋㅋ
09:37
21.06.3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도뷔시]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9 익무노예 익무노예 2일 전22:17 1321
공지 [디피컬트]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2 익무노예 익무노예 5일 전20:46 1988
HOT 혹성탈출:새로운시대 후기... 빌드업을 모르는 감독 2 떡빵 떡빵 9분 전17:53 164
HOT 혹성탈출 간단 후기 10 GI GI 44분 전17:18 466
HOT [왕좌의 게임] 배우 이안 겔더 사망. 74세. 2 시작 시작 56분 전17:06 485
HOT 메가박스 <쇼생크 탈출> 아트그라피 포스터 증정 1 영수다수 영수다수 58분 전17:04 289
HOT 인간의 삶과 죽음 그 후 남겨진 자들을 위한 영화 "백... 2 방랑야인 방랑야인 1시간 전16:57 219
HOT 2023년 가장 돈벌이가 된 영화 TOP10 3 시작 시작 1시간 전16:48 561
HOT 마리오 바바의 미학 2 Sonachine Sonachine 1시간 전16:44 265
HOT 故이선균 아내 전혜진 주연 영화 [크로스] 넷플릭스 공개 논... 5 시작 시작 1시간 전16:26 1139
HOT 호러+코믹 적절히 섞은 <애비게일> 5 마이네임 마이네임 1시간 전16:20 601
HOT '애비게일' 후기, 핵심 스포가 이미 드러나 있네요. 8 golgo golgo 2시간 전16:02 590
HOT 송강호 변요한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 4 e260 e260 2시간 전15:50 475
HOT 새로 나온 슈퍼맨 짤.. 5 golgo golgo 4시간 전13:35 1232
HOT [빨강머리 앤] 벚꽃 에디션 4 호러블맨 호러블맨 4시간 전13:46 543
HOT 약한 스포일러) 공포 영화 몇 개 리뷰 2 기운창기사 기운창기사 3시간 전14:41 411
HOT CGV 평점 댓글 이상한 점 5 flexinaire 3시간 전14:37 1216
HOT 어제 백상 충격적인 관객석 샷 1 NeoSun NeoSun 3시간 전14:27 2367
HOT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CGV 골든 에그 점수 86% 6 시작 시작 4시간 전13:43 1813
HOT 탕웨이 백상 포토슛 - 공식인스타 3 NeoSun NeoSun 4시간 전13:09 873
HOT [범죄도시4] 900만 눈앞...글로벌 수익 773억 3 시작 시작 5시간 전12:27 871
HOT 씨네Q 스폐셜티켓 No.172~174 예고 2 샌드맨33 5시간 전12:13 540
1135661
normal
무땅 무땅 4분 전17:58 46
1135660
image
떡빵 떡빵 9분 전17:53 164
1135659
image
golgo golgo 12분 전17:50 106
1135658
image
GI GI 17분 전17:45 89
1135657
normal
미래영화감독 18분 전17:44 132
1135656
image
NeoSun NeoSun 24분 전17:38 149
1135655
image
NeoSun NeoSun 41분 전17:21 191
1135654
normal
GI GI 44분 전17:18 466
1135653
image
GI GI 50분 전17:12 191
1135652
image
Sonachine Sonachine 54분 전17:08 163
1135651
image
시작 시작 56분 전17:06 485
1135650
image
영수다수 영수다수 58분 전17:04 289
1135649
image
방랑야인 방랑야인 1시간 전16:57 219
1135648
image
시작 시작 1시간 전16:48 561
1135647
image
Sonachine Sonachine 1시간 전16:44 265
1135646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6:44 270
1135645
image
시작 시작 1시간 전16:43 321
1135644
image
시작 시작 1시간 전16:41 330
1135643
image
시작 시작 1시간 전16:26 1139
1135642
image
마이네임 마이네임 1시간 전16:20 601
1135641
normal
뚜바뚜바띠 1시간 전16:13 219
1135640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6:11 602
1135639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6:02 590
1135638
image
e260 e260 2시간 전15:50 475
1135637
image
e260 e260 2시간 전15:50 350
1135636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2시간 전15:22 637
1135635
normal
미래영화감독 2시간 전15:20 787
1135634
image
totalrecall 2시간 전15:03 428
1135633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4:57 277
1135632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4:51 392
1135631
image
기운창기사 기운창기사 3시간 전14:41 411
1135630
image
flexinaire 3시간 전14:37 1216
1135629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4:27 2367
1135628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4:13 411
1135627
image
카스미팬S 3시간 전14:05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