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안의 야크] 순수해서 감동적인 영화
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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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무비 덕분에 오랜만에 즐겁게 영화 감상했습니다 :) 늘 감사해요
명작은 아니지만, 담백하게 잘 만든 영화라 보는 내내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어요
사실 부탄이라는 나라가 행복 지수 외에는 잘 알려진 바 없고 언어도 낯설어서 극 시작 전에 걱정했거든요.
제 우려와 달리 집중해서 잘 봤습니다! 엔딩 올라갈 때 코 끝이 찡했어요.
억지 감동 코드 없이 순수하고 담백한 영화입니다.
스크린 가득 채워진 부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참으로 시의적절한 영화라고 생각되고
요새 진로나 미래 때문에 우울하신 분이거나 힐링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어른들과 함께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추석 연휴 내 시간 되시면 가족과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