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오락영화로서 충분
브래드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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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부터 부산행과는 색깔이 많이 다를거란 예상으로 봤기에
전작과 분위기가 달라 당황스런 점도 없었고
공들여 찍은 장면마다 집중도 잘되어
정말 재밌게 봤네요.
(ex:인천항-목동으로 이어지는 경로의 깨알같은 공감설정..)
예상밖의 캐스팅이 좋았고-특히 구교환,이레 배우-
강동원과 이정현 배우도 액션신까지 멋지게 소화하며 제 임무를 다 했더군요.
액션면에선 거의가 밤장면이라 아쉽긴 했지만
미리 애니메이션으로 구동 후 찍었다는 두어 차례의 카체이싱이 독특했는데
후반부 그 문제의 신파씬은 아예 들어내거나
액션으로 밀어붙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해당 씬의 음악도 너무 과한 느낌.
연상호 감독답게 여러 사회문제를 자연스럽게 믹스해
거친 세계관을 구축한 점과
이처럼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창궐한다면 정말 이렇지 않을까 싶은
설정들도 아프게 공감될 수 밖에 없었네요.
hotel님 덕분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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