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전 간단리뷰
멧 데이먼, 마리옹 꼬띠아르, 케이트 윈슬렛, 주드로, 기네스 펠트로 등의 스타 출연진이 나왔던 재난영화 컨테이젼이 있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22만 관객밖에 동원하지 못해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와 관련된 영화로 다시 재조명 받ㄷ으면서 1월 27일부터 5주간 국내에서만 19만건 이상 의 시청수를 기록했습니다.(IPTV 3사, 케이블TV 기준) 해외에서도 VOD 서비스로는 해리포터 다음가는 누적시청수를 기록했습니다.
왜 이 영화가 이토록 주목받는 것일까요. 이유는 전염병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에 있다고 봅니다. 수위는 그렇게 세지 않습니다. 피가 튀지도 않고 격렬하게 피를 토하는 죽음도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신파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전염병이 전달하는 영화의 제작진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등에도 자문을 구했을 정도입니다. 전염지역을 봉쇄하는 것, 손씻기의 중요성, 여러 정보들이 혼재해 혼란을 주는 상황 들은 지금 코로나의 상황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이 영화는 여러 사람이 겪을 만한 일이지만 특정한 인물 몇몇을 골라서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그러기 위해서 스타배우들을 캐스팅 한 것이죠. 바이러스에 감염된 희생자를 대표하는 맷 데이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황을 통제하려 노력하는 로렌스 피시번, 사람들을 선동하는 블로거 기자 주드 로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힘쓰는 케이트 윈슬렛 등을 집중조명합니다.
아쉬운 점은 스토리 라인이 꽤 단순하고 예측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슬픈 상황을 만들어내지도 않기 때문에 영화가 심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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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지막장면은꽤 강렬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