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할까요] (스포 X) 신선함도 잠시, 실망스럽고 촌스러운 노잼 클리셰
피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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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토미미님 나눔으로 <두번할까요>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종혁 배우님 팬인데다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도 마침 로맨틱 코미디라 정말 기대 중인 작품이었는데요
전반적인 웃음 포인트는 비교적 식상하고 약간 진부하게도 느껴졌지만
그래도 초~중반까지는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어요
"이혼은 했지만 친구처럼 티격태격 지내는 전 남편/아내" 의 모습을 그리는 한국 영화라는 것도 나름 신선했구요
하지만 감정을 제대로 쌓아가기도 전에 갑자기 그사세로 진지해지더니
널을 뛰는 감정선과 분위기에.... 급실망을 하며 상영관을 나올 수밖에 없었더랬죠.. ㅠㅠ
또 세 배우의 호흡이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 알콩달콩 귀여웠기 때문에
영화의 완성도에 더 큰 아쉬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각본을 조금만 더 다듬었더라면, 조금만 덜 촌스럽고 조금만 개연성이 더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계속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나눔해주신 토미미님께 감사드립니다!
전 오늘은 직접 당첨된 시사회로 2차를 뛰게 되었는데
토미미님 덕분에 오늘은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 대신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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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는내내 여자캐릭터에 공감을 못했어요 이혼했음 끝이지 모 그리 계속 찾는지원ᆢ;;